미안하다

태연한 참회나무2016.04.08 00:34조회 수 85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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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원망한적은 없어도 기꺼워할수는 없지
나와함께한다면 오빠가꿈꾸는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없는 걸 너무 잘 알아
같이 바닥으로 주저앉을게 뻔히 보이니까, 그냥 여기까지하자
3년이란 시간동안 내 곁을 지켜줘서 고마워
돈쓰는게 기쁠 수 있다는 걸 알게해준 것도 고마워

난 더이상 누구한테 폐안끼치고 혼자 지내는게 맞나보다
훨훨 날아가서 누구보다 행복한사람이 되길 바랄게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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