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쓴 자대 대자보 보셨나요?

병걸린 바위채송화2016.04.12 07:39조회 수 2971추천 수 1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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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_063507.jpg : 고등학생이 쓴 자대 대자보 보셨나요?제가 잘 판단이 안서서 그런데, 내용적인 측면을 떠나서 외부인이 대자보를 붙이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정치적이거나 신분적인, 그런 특수한 사례로 국한하여 보기보단 일반적인 상황에서 판단하고 싶습니다.

정치적인 면 때문에 내용이 신경쓰인다면 논지와 사례를 반대측의 예시로 뒤집어서 생각해주시고, 고등학생임이 신경쓰이신다면 타대생이나 일반인이 썼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다 자유로운 표현이 필요하신 분들은 동물원과 식물원에도 동일 내용 올렸으니 거기서 부탁드립니다.)

※ 정치적 내용을 원하지 않습니다. 정치적 발언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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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 정당을 뽑지 말라는 뉘앙스가 보이는데 저런 편향적인 글을 남의 학교에다가 붙여놓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유치한 자라풀
    정치 편향이 무조건 잘못된겁니까?
    정치적 주장의 어떤 근거에대해 지적하시는 거면 이해하겠습니다만
  • 노답 (2)
  • 뒤에 붙은 광고보다는 훨씬 낫네요.
  • 그니깐 투표 좀 해라~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몰라서 투표안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던데~ 그러면 누가 되면 안될지 정도는 판단할수 있을거 아닌가? 그니깐 투표 좀 해라~ 부끄럽다~ 정말~
  • @적절한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6.4.12 09:45
    논외 내용이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누구를 뽑아야할 지 모르거나 뽑을 사람이 없다면 '고의적 무효표'로 투표에 참여해야한다고 봅니다. 정치인들은 투표율이 낮은 사람/집단을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깁니다. 반대로 투표율이 높은 사람/집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상대적으로 더 노력하죠. 그런데 대량의 무효표가 고의적으로 나왔다? 제일 땡길 것 같은데요.
  • @글쓴이
    무효표가 나와봤자 얼마나 나올까요? 정말 정치인들이 이 무효표에 관심이 있을꺼라고 생각하세요??
  • @세련된 주목
    글쓴이글쓴이
    2016.4.12 10:30
    언제는 관심 있었나요 선거철 말고
  • @글쓴이
    고의적 무효표라.. 정치인 한데 나 삐졌으니깐 나한데 맞도록 노력해서 한번 달래줘봐~ 이런건가요? 글쓴이의 한표가 큰 힘은 안될지 몰라도 글쓴이의 그 마인드는 정말 무서운 생각같네요~
  • 투표랑 취업걱정은 상관관계가 있나요? ㅋㅋㅋㅋ
  • 투표한다고 해서 헬조센이 안 되는 건가요? 요즘 취업난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 침체 때문이 아니었나요? 세월호랑 국정화 교과서만 없어지면 우리가 취업이 된다는 이상한 논리는 공감이 안 됩니다.
  • @생생한 미국부용
    그럼 투표를 안하면 헬조선이 안되나요?
    투표를 세월호,교과서 그런거때문에 하십니까?
    투표를 한다는 것은 현 정부가 잘못했으니 벌을 주려는 것 아닙니까?
    현정부의 과제가 세월호와 교과서 밖에 없습니까?
    그리고 세계적인 경제침체때문에 취업이 안된다고 했는데 그럼 왜 헬조선이라 합니까? 헬세계?암튼 그정돈 되야죠
    그리고 경제침체와 상관없이 취직되는곳은 됩니다.일본 같은 경우엔 사람을 못뽑아 안달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도 중소기업엔 사람이 모자랍니다. 그럼 우리가 취직이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눈이 높아서 입니다.그리고 우릴 그렇게 만든 원인은 뭘까요?
    대기업중심의 이 사회 아닙니까?그럼 정부는 이 사회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죠. 하지만 하지 않았으니 우린 투표로써 말하는겁니다.니들 잘못했다고
  • @나약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6.4.12 09:47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만 정치적인 내용이신 것 같습니다. 윗 분도 마찬가지고요. 여기서 더 논쟁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글쓴이
    ? 이게 왜 정치적의견이죠? 특정정당을 지지한것도 아니고 단지 상식을 말한것뿐인데요
  • @나약한 꽃치자
    정치적인것을 마치 균으로 보고, 정치적 무균실을 주장하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거 같습니다. 정치적인것의 배제는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데 말이죠.
  • @유쾌한 어저귀
    글쓴이글쓴이
    2016.4.12 10:08
    죄송하지만 본 글의 내용의 논점을 이탈하는 내용을 담는 댓글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정치적인 내용에 대한 삼가를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대중들이 정치적 혐오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그 혐오를 가지게한 일부 정치인들이 노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휴전선으로 갈라지는 것으로 모자라 지역으로 가르려는 정치활동은 확실한 표를 확보하기 위한 아주 질나쁜 정치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고의적 무효표 던지려고 합니다.
    제가 이런 시선을 가진 것을 알고 쓰셨는 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적인 것을 마치 균으로 본다'라는 표현은 저에게 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짧은 글보고 남을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글쓴이
    마이피누에 만연한 정치 혐오에 대해서 지적한겁니다만 글쓴이 분께는 일단 사과드립니다.
    허나 글쓴이분의 원래 의도가 별로 성공적이진 못 한거 같은데 왜 그런지 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 @나약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6.4.12 09:58
    상식을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비추천이 달려있네요. 둘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비추천을 하신 분이 상식이 없으신 분이거나, 아니면 상식이 아니거나.
  • @글쓴이
    투표를 해야한다는것이 상식이 아니면 뭐죠?
  • @나약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6.4.12 10:12
    그 부분 빼고 나머지 글 내용이라는 뜻이겠죠? 저는 비추한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댓글은 더 안 달겠습니다.
  • @글쓴이
    저도 노답인 거 알고 저 사람 상대 안 하고 있습니다.
  • @나약한 꽃치자
    ??????
  • 그보다 외부인이 맘대로 난입해서 저런 거 붙이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저게 허용되면 외부인의 무단 부착은 대체 어디까지 허용해줘야 하는데요?
  • @생생한 미국부용
    일단 토익, 공무원 광고까지는 허용되나 봅니다.
    학내구성원의 의견표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까지는 허용해도되지 않겠습니까?
  • @유쾌한 어저귀
    광고지 본관에 허가받고 붙여야합니다
    허가스티커 없으면 순찰돌면서 수시로 제거합니다
  • 세월호 이야기는 왜 언급하는지 이해가안되네여
  • 글 내용보니까 진짜 어리다 ㅋㅋㅋㅋ 무슨 초등학생이 쓴글인줄...
  • ㅋㅋㅋㅋㅋ 투표를 한다면 세월호와 같은 문제가 안일어난다는건가ㅋㅋㅋ
    생각이 너무 단순하구만
  • 투표 독려에 대한 취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설득력이 없어보여요. 투표 독려를 왜 현정부 심판과 엮어서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뒤에 읊어놓은 현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마치 현 정부 때문에만 생긴 것처럼 그리고, 반대당을 찍으면 해결될 듯한 뉘앙스로 기술하고 말이죠. 사실 저 문제점 중에 위안부, 국정교과서 문제를 빼면 예전부터 쭉 지속돼오던 문제들인데요. 세월호 문제도 따지고 보면 사후 처리에서 현 정부의 대처가 논란이 되는 것이지, 사건 발생 원인 자체는 그 전부터 이어져오던 안전규제 준수 및 관리 미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표 자체'를 하면 취업난 상황이 개선된다는건지 글쓴이가 원하는 정당에 투표를 하면 개선된다는건지도 모르겠고.. 해결이 된다는 보장은 또 어디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취업이 잘되는 방법이 있으면 진작에 써먹고도 남았을텐데 ㅎㅎㅎ
  • 잘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저 고등학생 지환이는 전교조선생님께 교육을 받은듯하네요
  • @활동적인 빗살현호색
    ㅎㅎ 추천 누르고 갑니다. 잘못된 가르침으로 많은 학생들의 사고능력이 틀에 갇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 역시 대학에 들어와서 간신히 깨뜨렸지만...
  • @슬픈 꿩의바람꽃
    저 또한 고등학교내에서 몇몇 전교조 선생님께 참교육이라는 명분하에 저런 사상(?) 교육을 받았죠. 다행히 학교에 전교조의 실상을 알리고 다니시는 선생님덕에 실상을 알았지만요ㅎㅎ
  • 20대가 힘든게 투표안해서 그런거라면 가장투표많이 하는 계층인 노년층은 왜 그리 빈곤하게들 사는건지??
  • 표현의 자유
  • @병걸린 튤립
    글쓴이글쓴이
    2016.4.12 12:43
    vs 침해 받지 않을 권리
  • 글쓴이글쓴이
    2016.4.12 12:43
    라는게 논쟁점인 것 같네요
  • @글쓴이
    주체간 상호 기본권의 충돌이네요 ㅋㅋㅋㅋ
    대자보의 퀄리티는 떨어지네요, 공감도 전혀 안가구요
    하지만 누군가의 권리를 심하게 침해했다고 생각들지는 않네요.
  • 만덕고에 전지환이라는 학생이 진짜 있는지 궁굼하군요 ㅎ
  • @나약한 쇠뜨기
    있답니다
  • 저는 2012년 12월에 있었던 제18대 대선에 아슬아슬하게 참여하지 못했던 13학번 학생입니다. 당시 저도 이학생처럼 아쉬운(?) 마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4년이라는 내 대학생활을 그 뽑힌 정부 안에서 보내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글을 잘 쓰고 못 쓰고 간에 그 마음은 이해가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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