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표(무효표 아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청렴한 고추나무2016.04.13 14:06조회 수 1380추천 수 1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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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투표는 꼭 하라는 입장이 대센데

만약 본인이 20대지만 반값등록금이나 무상복지 등의 20대의 주류를 차지하는 정치적 요구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면

충분히 무투표도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는 행동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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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용돈얼마씩쓰세요? (by 못생긴 단풍취) [레알피누] 친구가 좀 의심스러운데 ... (by 빠른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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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걸 대변하는 정당이 있는데 무슨 무투표가 답인가요? 자기가 투표안해서 반대가 승리하면 그게 더 손해 아닌가요??
  • 예를들어 무상급식 반대하면 좌파의 패배를 위해서 우파정당을 찍어야져. 좌파가 이기면 반대하는게 달성되는데

    글을 보니 우파신거같은데 뭐 무투표 하시면 좌파입장에선 감사하죠.
  • @특이한 복분자딸기
    어차피 이길 선거라면 20대의 투표율 자체를 떨어뜨리는게 더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 @특이한 복분자딸기
    지금 20대 투표 독려하는 캠패인 자체가 어디를 찍어도 20대 투표율 자체가 오르는것만으로 정치인들이 20대의 정치적 입장을 고려할거란거 아닌가요?
  • @글쓴이
    님이 어차피 이길 선거라는 전제를 깔고 있으면 그것도 전략적 투표의 일종이니 무투표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생각의 허점은 앞으로 내가 소수가 될수도 있다는 전제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또한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 계속 안먹혀도 될만큼 본인은 이기는 쪽에 있을 것이라는 전제 또한 깔린건데
    전제자체가 제 개인적으로는 틀린듯
  • @특이한 복분자딸기
    오세훈의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 투표때 서울시민들은 무투표를 선택해서 정치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는것만으로 정치적으로 역선택이 된다 생각되면 투표에 참여하지않는것도 시민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 @글쓴이
    그게 전략적 투표죠. 그건 1회성이구요.
    님은 지금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얻게될 20대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미래형으로 이야기하고 있기때문에 위의 전제가 깔린거고 모순이라는겁니다.
  • @특이한 복분자딸기
    저는 현 집권당 지지자도 아니지만

    20대 투표율이 오르면 현 집권당의 정책에도 20대의 정치적 기호가 반영될것인데 전 그것에 반대하거든요
  • @글쓴이
    그럼 본인이 원하는 정당을 가서 찍어야지
    "어짜피 내가 원하는 정당이 이길거." 라고 생각하며 찍지 않는다는건가요 ?
    이게 무슨 모순인가요..
    본인이 힘을 보태는게 맞는거지.
  • @절묘한 왕원추리
    저는 20대의 주류 정치적 담론에 찬성하지 않는데 제가 투표하는것만으로 그런 정치적 담론이 정책에 반영되는게 싫어요
  • @절묘한 왕원추리
    투표율을 올려 20대의 정치적 담론을 반영시키자는게 20대 투표 참여 독려의 취지잖습니까

    저는 20대에서 정치적 소수자입니다 제가 투표하는것만으로 역선택이라고 생각해요
  • 무투표하면 자신이 의견 표시 안 하는 거랑 같죠^^ 무효표를 던지는 건 자신이 원하는 정당이나 인물이 없음을 대변하는 거죠
  • 답이없네요
  • @절묘한 왕원추리
    왜요??
  •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 투표에서 무투표를 선택한 서울시민의 입장과 같은 의견입니다

    무투표가 정치적인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 @글쓴이
    계속 전략적 투표 사례 가지고와서 본인의 무투표도 무조건 전략적이라는 정당화하지마세요.
    까놓고 전략적 다시말해 합리적 경제적으로 봐도 우월선택은 내가 지지하는 쪽을 찍는 것입니다. 님은 합리적이지도 않으면서 여러저런 말돌리기로 전략적이라고 정딩화시키고있죠
  • @특이한 복분자딸기
    저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어요

    무효표보다 무투표가 제게 유리하지 않나요?
  • @글쓴이
    그러니깐 님이 어떤 제도가 되도 설사 그게 나한테 불리하더라도 당장 내가 오늘 투표 안함으로써 얻는 효용이 더 크다고 생각하면 무투표가 유리하죠. 당연한겁니다.

    다만 제 말은 저러한 생각이 장기적으로 볼때 과연 진짜 이익인가라는 것에 의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투표를 안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단지 편안함? 정도인데, 그게 과연 투표를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자신이 소속된 집단의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는 것을 포기할만큼 큰가하는 것이죠
  • @특이한 복분자딸기
    그런 유리함이 아닙니다

    20대 투표율이 높아지며 생기는

    반값등록금이나 기타 20대 주류를 위한 정책에 반대하기에 무투표가 무효표보다 나을거라는겁니다
  • 헌법을 공부하시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실텐데.
  • ㅋㅋㅋㅋㅋ무식하심.

    무투표는 정치관심이 있는게 아니고 없는겁니다.

    정치인 인터뷰나 기사들보면 투표율 낮은 세대는 아예 비중이 낮아요.
    60대이상 노년층에 매달 얼마씩 주는건 복지고 일부 20대 취준생 대상으로 달에 얼마씩 돈준다고하면 포퓰리즘이라고 까이는게 우리나라입니다.

    무효표가 몇만 몇십만표 나와보세요. 그런사람들 발 돌릴려고 정책 쏟아내겠죠. 무투표는 그냥 아예 관심없는겁니다. 예전에 2표차로 선거 당선 된 적도 있습니다. 무효표는 몇개만 더 자기쪽으로 끌여당겼다고 하면 당선인거에요. 무투표는 걍 의미없는거에요.

    제발 무투표가 정당하고 개념찬듯이 생각하는 꼬라지 좀 없애세요.ㅋㅋㅋㅋ

    무식해서 진짜.ㅋㅋㅋㅋ
  • @착실한 긴강남차
    저는 지지정당이 없어요

    만약 투표에 참여한다면 무효표겠죠

    지금 20대 정치적담론에 반대한 저는

    무효표보다 무투표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유식하게 대답해보시죠?
  • @글쓴이
    ????님아 님 답변들이 무식한데ㅋㅋㅋ어떻게 유식하게 말을 함??ㅋㅋㅋㅋ

    일단 님 생각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제가 뭐라고 해봤자 입력이 안되세요.^^
  • @착실한 긴강남차
    아니죠 님 생각은 제가 무효표와 무투표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정치적 효과를 생각하지못하고 그냥 무투표라니 무식하다 빼액 거리는거밖에안됩니다
  • @글쓴이
    ㅋ무투표는 니가뭔짓해도 관심없다고 무효표는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맘에 드는 놈이 없으니 잘해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뭔 이상한 소리 하고 있음?? 주권포기한 사람이 뭔 정치적 효과니 뭐니 이 소리하시는거지ㅋㅋ
  • @착실한 긴강남차
    무효표를 던질 경우-> 20대 투표율이 오른다->반값등록금, 무상급식 등 20대 주류가 선호하는 정책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투표를 할 경우->20대 투표율은 여전히 낮다->반값등록금, 무상급식 등 20대 주류가 선호하는 정책이 반영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왜 자꾸 헛소리하세요 무투표가 전략적인 행위일수도 있습니다
  • @글쓴이
    그리고 20대 담론이 획일화되있습니까???ㅋ

    뭔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지ㅋㅋㅋㅋ
  • @착실한 긴강남차
    20대 투표율이 오르면 반값등록금 등의 정책이 이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글쓴이
    그러니깐 이게 억지라는겁니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반값등록금을 안한다는 정당을 지지해서 승리하게 하는게 우선이죠
    님은 지금 결론을 내놓고 어떻게든 끼워밎추려하시는게 강하신듯합니다.
  • @특이한 복분자딸기
    반값등록금 안한다는 정당이 어디있죠?

    새누리당조차 반값등록금하는데
  • @글쓴이
    새누리당은 장학금제도를 보완하는거구요.
    그걸 뒤로하고도
    본인이 반값등록금 왜 반대하세요? 본인에게 혜택이 되는데 그걸 포기하고 다른 어떤 것을 얻으세요?
    얼마나 경제적이고 합리적인지 궁금하네요. 이게 억지인지인지 아닌지 한번 말해보세요. 그 근거 자체가 합리적인지 한번 듣고싶네요.
    끝까지 경제적 합리성을 지니고 전략적이라고 억지부리시는데 말해보세요
  • @특이한 복분자딸기
    저는 전액장학금이라서요 제게 해당하지않는 정책에서 차후로 제 세금이 쓰일걸 원하지않아요
  • @글쓴이
    그러니깐 개인의 비용편익 분석상 그렇다는 것이죠? 사회적 비용편익 국가적 비용편익에 대한 고려는 없는것이구요? 그리고 나아가 반값등록금 이외에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본인에게 불리한 정책이 제시되도 괜찮을만큼 반깂등록금이 정책의 최우선순위라는거죠? 그렇게 이해해도 되나요?
  • @글쓴이
    정책 하나를 들고와서 어떻게든 결론에 끼워맞추려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본인부터 남들의 말에 귀를 여세요. 투표는 결국 수많은 정책들이 오가는 현장이고 거기서 최선이 있으면 하고 아니면 차선 아니면 차악이라도 피하는데도 의의가 있는것입니다.

    반값등록금이 님 인생의 정말 중요한 최우선순위라면 더 할말없구요. 그 편협한 시각의 범위까지 바꿀순없겠죠
  • @특이한 복분자딸기
    반값등록금은 대표적인 예구요

    20대가 제도권에 요구하는 대다수의 정책이 저의 정치적 성향과는 전혀 다르다는게 핵심입니다.

    그러한 요구가 20대의 정치적 입장으로 공고히 되어있는 지금 저는 무투표로 투표율을 낮추고싶구요
  • @글쓴이
    저는 님이 무투표하는 것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요 다만 본인이 한 그 비용편익분석이 과연 정말 합리적인 선택인가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동의 못할 것이라는 거죠. 그럼에도 본인의 선택이 옳다고 느끼시면 그렇게 하세요. 아무도 님을 특정해서 괴롭히지 않아요. 애초에 투표독려에 먼저 제발저린건 님이니깐요.
    전 이만 나가봐야해서 여기까지 쓸게요
  • 개무식ㅋㅋㅋㅋㅋ
  • 무슨 생각인지 이해는 가네요
    20대 대부분이 좌편향되어있고 반값등록금을 찬성하는
    추세이니 무효표를 던지더라도 투표해서 20대 투표율이
    올라가면 원하지 않는 효과를 낳을까봐 걱정되신다는거??
    무슨뜻인지는 알겠는데 무투표보단 조용히 있는 젊은 보수집단이 좀 더 소리를 내는 쪽이 더 걱정되는 방향을 줄이는 쪽이지 않을까요??
    무투표가 제일 소극적인 방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창백한 애기메꽃
    네 정확하게 그말입니다.
    다만 제가 여러가지 여건상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그러한 정치적 움직임이 제도권으로 들어올 때까지 제 투표는 무효표가 아닌, 무투표라는 소극적 저항을 통해서

    20대 투표율이 높아짐으로 정치적인 이득을 볼 수 있는 20대 정치적 주류에게 경고를 주고싶습니다.

    이러한 방향에서는 저는 무투표하는게 전혀 '틀린' 선택이 아니라고 봐요
  • 자꾸 서울시 사례얘기하시는데 높던 투표율 떨어지는거랑 지금 상황이 같나요 높던 투표율이 떨어지면 당연히 긴장을 하겠죠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니잖아요...
  • @못생긴 개여뀌
    저는 지금 낮던 20대 투표율이 올라가는 것만으로 제 바람과는 다른 20대의 정치적 요구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기때문에 무투표가 더 합리적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 반값등록금 반대;
    나는 어차피 장학금 받으니까 더이상 다른사람은 안받았으면 좋겠다 그거 다 내 세금이니까
    이거에요?
    같이좀 삽시다 세상 혼자사나요
  • @부지런한 세쿼이아
    제 세금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고졸 근로자의 세금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세금이 흥청망청 술퍼마시며 노는 수준이하의 대학생들에게도 쓰이는게 싫어요

    그러한 수준 이하의 대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할 유인이 제공되는것조차 싫구요

    그러한 재원이 대학생이 아니라 고졸 근로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쓰여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러한 정치적 요구를 들어줄 집단이 등장한다면 저는 그 정당에게 투표할것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20대 주류인 대학생들을 의식해서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전면에 내걸죠

    고졸 근로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대학생 복지보다 전면에 내거는 정치적 집단이 90년대 이래로 있었나요?
  • @부지런한 세쿼이아
    저는 전액장학금 대상자라 개인의 경제적 이해관게에서 떠나 객관적으로 바라본 반값등록금 문제입니다

    오히려 더불어 산다면 반값등록금같은건 주장하지말아야죠 순전히 대학생 본인들만을 위한 정책인데

    저는 성적 장학금이 더욱 확충되고 보편적 등록금 인하 정책은 철폐되어야한다고 봅니다
  • 트위터로 주호민씨가 기안84에게 한 말이 생각나네요ㅋㅋ
  • 대변이 되지 않는 수단이란게 문제겠지요.
    투표율이 생각보다 적다고 '우리 청년들이 반값등록금을 원치 않습니다'라고 해석할 리 만무하니까요.
  • 본인이 원치 않는 다면, 투표로 인해 본인이 불리해진다면 무투표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자기의 권리는 행사한거니까요
    다만, 그걸 일반화 키려고는 하지 마세요. 투표율이 낮은 것과 글쓴분과의 생각으로 투표를 하지 않는 것과는 같다고 볼 수 없으니까요.
    즉, 무효표가 무투표보다 낫다는 말에는 투표율 자체가 높은 상황에서 극단적으로 투표율이 떨어졌을 경우에 무투표가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지, 애초에 없던게 계속 없으면 아무련 효과가 없기에. 무효표라도 내서 정치인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가지게하자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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