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알바중인데 속이 터지네요ㅠㅠ

싸늘한 나스터튬2016.04.13 21:05조회 수 162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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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학원에서 알바중인 학생입니다. 요즘 애들때문에 속이 터지는데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에 적어봐요ㅠㅠ 저는 현재 아르바이트긴 한데 좀 오래 해서 제가 몇명애들은 제가 아예 맡아서 가르치면서 시험공부도 봐주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중학생들이 시험기간이라 열심히 공부시켜야하는데 문제는 중학교 남학생 몇명이 열심히 안한다는겁니다. 진도도 느려서 빨리 더많이 공부해야되는데 일주일에 3번을 오면서 그중에서도 꼭 한번은 결석을 합니다.ㅠㅠ 연락해도 아예 안받고 답장도 없고..ㅠㅠ 저는 막 애들 성적올려주고싶어서 수업준비도 해가고 걱정도 되고 속이 터지는데 정말..ㅠ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요즘 얘들때문에 정말 신경이 쓰이네요ㅠㅠ 오늘도 보충한다고 오라했는데 결국 연락도 없이 안왔네요... 저는 아이들이 정말 좋고 잘 가르쳐주고싶은데 학생들은 마음이 없나봐요...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시험 잘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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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저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원장샘이 그러더군요. 너무 많이 신경쓰지말라고 ㅎㅎ 공부는 잘가르친다고 느는게 아니더라고요 ㅋㅋ
  • 님 시험공부나하셈
  • 애들도 이런애 저런애 다양하게 있는거니까요ㅇㅇ
    학생들마다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마음 먹는 시기가 다를수도 있구요ㅎ 글쓴이님은 선생으로 충분히 노력하시는것 처럼 보이는데...공부도 사람이 하는거니까 사람마다 공부에 임하는 태도가 다른걸 가지고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애들도 이런애 저런애 다양하게 있는거니까요ㅇㅇ
    학생들마다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마음 먹는 시기가 다를수도 있구요ㅎ 글쓴이님은 선생으로 충분히 노력하시는것 처럼 보이는데...공부도 사람이 하는거니까 사람마다 공부에 임하는 태도가 다른걸 가지고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지들안하는걸 챙겨줄필요는 없죠..
  • 저도 중학생 가르치지만ㅋㅋㅋ중학생공부가 난이도 있는 내용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놀아주면서 친해지고 선생님이 좋고 해야 의욕도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처음엔 과외애기가 수학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했는데 저랑 친해지니까 숙제도 이제 다해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거 보면 너무 귀여워요 놀아주면서 한다구 생각하세요~ 중학생들 아직 애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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