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4088746g
문재인씨가 호남이 지지 거두면 정계은퇴, 대선불출마 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아는데...
호남에서 문재인 광주방문 역풍 때문인지 28석 중에 3석 건졌는데...
정계은퇴, 대선불출마 선언하는거 맞는거죠?
http://auto.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4088746g
문재인씨가 호남이 지지 거두면 정계은퇴, 대선불출마 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아는데...
호남에서 문재인 광주방문 역풍 때문인지 28석 중에 3석 건졌는데...
정계은퇴, 대선불출마 선언하는거 맞는거죠?
제가 봐서는 안철수는 그냥 제3의 길을 가야한다고 봅니다.
호남세력을 중심으로 새누리당 비박계 세력을 일부 흡수하여 외연을 확장하고...
보수(새누리), 진보(더민주)를 양 끝으로 밀어붙이고 가운데 부분을 차지해서
3자 구도에서 대선 치루면 승산있다고 봅니다.
더민주 세력과 연대하는 순간 또다시 여야 일대일 상황하의 문재인이 주인공이었던 모든 선거가 연전연패로 귀결되었듯이 그런 상황이 펼쳐지리라 봅니다.
결과적으로는 더민주가 제1당이 되었는데, 정계은퇴할 이유가 없죠.
보통 현재 새누리 지지자들 중에 분함에 못이겨서 문재인의 그 발언 하나를 잡고 나가라고 몰아붙이는데 몰두하는건 그만큼 문재인이 대권 상대로 겁이난다는 반증처럼 보입니다.
저 역시 문재인의 발언이 문재인에게 타격을 줄만한 발언인건 사실이지만, 현재 결국 더민주가 제1당이 된 상황에서 마치 문재인의 발언 하나를 가지고 정계은퇴할만큼의 패배를 한 것처럼 몰아붙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건 더민주 지지층들이 전혀 문재인 탓을 하지 않죠 오히려 승리의 주역으로 보고 있죠.
대부분 더민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선거 패배를 직시 하지않고 문재인 발언만을 붙잡고 물고늘어지고 있죠.
그만큼 문재인이 새누리쪽에서 볼때 강한 상대라는거고, 나아가 선거 패배를 어떻게든 자위하려는 모습이 그걸로 표출되는거라고 보입니다.
P.S. 이건 새누리 쪽 지지자들을 전제한거구요. 국민의 당 쪽에서는 역시 대선의 강력한 경쟁 상대니 그러는 거겠죠.(대표적인 예로 국민의 당은 안철수는 조용히 있으나, 전략가인 박지원이 나서서 문재인 압박하고 있죠. 향후 야권 대선 경쟁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다시 말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정작 더민주 지지자들은 더민주가 제1당 되게 된 최고 공신으로 문재인을 꼽는다는 거고, 그게 정계은퇴할 필요가 없는 가장 큰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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