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혼자네요

청아한 일월비비추2016.04.15 02:02조회 수 1868추천 수 1댓글 33

    • 글자 크기
다들 행복해보여서 부럽네요
마음둘 친구 하나도 연락오는 사람도
흔한 밥친구도 없어서 허구한날 학식이나 먹고
언제쯤 이게 내 운명이란걸 받아들이고 숙연해질까요 그래도 학교 다니면서 저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라 해도 다들 웃고있어서 평온해보여서 좋네요
    • 글자 크기
저만지금 진리관 와이파이 거지같나요 (by 머리나쁜 파피루스) 저물가 시대에 너무 익숙해서 평생 고물가는 교과서에서나 볼 줄 알았는데 (by 깔끔한 궁궁이)

댓글 달기

  • 님만 혼자인게 아니에요
    저도 똑같은생각이네요,,
    고등학교, 군대, 전부 문제없이 잘 지내다가
    선후임,동기,친구들의 축복과 축하를 받으며 졸업,제대 했는데
    정작 대학에는 친구가 전혀없어서 너무 힘드네요ㅠ.ㅠ 같이힘내용
  • @참혹한 쑥
    그냥 혼자 사는게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 @글쓴이
    군대에서도 진짜 마음을 같이할 동기들이 있었고(물론 물리적인 거리의 한계로 지금 멀어져가는중이지만..)
    고등학교때도 평생을 함께할 친구들을 만나고 아직 친하게 지내는데
    왜 하필 청춘의 꽃의 시기인 지금 이시점에 이런 구렁텅이에 빠졌는지..
    그래도 내가 갈 수 있는 사람많은곳이라곤 도서관뿐이라
    도서관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긍정적인(?) 싸이클을 이어가는 중이긴한데
    집에 돌아왔을때 그 외로움은 어디 말할길이없네요..ㅠ.ㅠ
  • @참혹한 쑥
    그래도 소중한 사람도 있네요 전 남은사람도 없습니다 이쯤되면 제가 문제겠죠
  • @글쓴이
    아니요 저도 과연 이친구들이 없었으면, 누굴만나고, 누굴 의지하고, 누구와 소통햇을까 싶네요

    이친구들을 만난것도 그냥 지극히 하늘이 내려준 우연인것으로보아서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지금놓인 여건의 문제같네요..
    저도 당장 고향이나,군대에서는 굉장히 활발한 성격이었는데
    여기만오면 친구가 없어서그런지 주눅들고..할말도 못하고..

    개인의 문제가 전혀 없다고 단언할수도 없겠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저는 믿어요ㅠ 화이팅 1!
  • 힘내요 ...
    결국 인생 독고다이 아닙니까
  • @억쎈 병솔나무
    인생은 독고다이 맞는데
    독고다이 까지 가는 과정이 많이 힘들어요 ㅋㅋㅋ ㅠ.ㅠ
    그 흔한 동기들이랑 술한잔 걸치는것도 못해보고,
    공강시간에 피시방,밥집 등등 가는것도 새내기 초에 잠깐 해보고
    시험기간에 머리맡대고 공부하는것도 못해보고
    내 젊은 청춘이 이렇게 혼자서 썩기에는 너무아깝네요ㅠㅠ
    글쓴이도 아닌데 이렇게 와서 징징대서 죄송합니당.
  • @참혹한 쑥
    이해해요...뭐 이렇게 말하는 저라고 동기사이에서 뭐되는것도 아니니깐요.
    동아리활동이던 대외활동으로 사람만나는것도 추천해요
  • 병준아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
  • @적나라한 일월비비추
    ???? 공?
  • 불쌍하다 진짜
  • @끌려다니는 박하
    싸가지 챙기세요
  • @글쓴이
    친구 챙기세요
  • @글쓴이
    아 업다하셨지 ㅈㅅ
  • @끌려다니는 박하
    아 사람아니지;; 순간 유인윈이랑 대화하려했네 ㅈㅅ
  • @글쓴이
    네 아임윈^^
  • @끌려다니는 박하
    ㅋㅋㅋ영알못 인정합니다
  • @끌려다니는 박하
    아임윈ㅋㅋㅋ
  • @끌려다니는 박하
    부산대수준; 극혐
  • @끌려다니는 박하
    인성 개극혐이네ㅋㅋㅋ
  • @끌려다니는 박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임윈ㅌㅌㅌㅋㅋㅁㅊ
  • 힘!!
  • 흠 저도 진짜 혼잔데 나름 편하지않아요?? 원래부터 외로움 안타는 성격이라 그런가.. 물론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은 꽤 있는 편이지만 자주 보진 못하거둔요 그래서 개강하고 내내 혼자만 지냈거든요..
  • 익숙해지면 엄청 편한데여
  • @깜찍한 꽃창포
    그렇기도하죠ㅋㅋ
  • 저도있음 혼자아님
  • 저도 마음 줄 친구 하나 없고 연락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남들은 친구 있는 줄 알아요 ㅋㅋ 다들 저래 보여도 외로운 사람 많을 거에요 힘내요! 인생은 혼자에요
  • @귀여운 애기나리
    닉이쁘시네요ㅎㅎ 힘낼께요
  • @글쓴이
    ㅎㅎㅎ 화이팅!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시고 ㅜㅜ 열공하세요!
  • @귀여운 애기나리
    고마위요ㅎㅎ 셤잘보세요
  • 저도 혼자라서 진짜 몇 학기 동안 겉으론 아닌 척하고 잘 지냈는데 ㅠㅠ 안 믿던 교회를 다녀볼까 할 만큼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나름 고등학교 땐 친구들하고 정말 잘 어울렸는데 대학 와선 타이밍이 계속 안 맞아서^^;; 현재진행형이지만 그냥저냥 하고 살아요.. ㅋㅋ 힘내세요. 오랜만에 마이피누 하다가 동질감이 느껴 댓글답니다 ㅠㅠ 이런 분들하고 다들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뭔가가 하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댓글채팅이나 오픈채팅방이라도... 시무룩
    그래도 힘내요 우리!! 화이팅
  • @끔찍한 패랭이꽃
    전 요즘 머릿속에 잡념없애려고 뮈든지 열중하려고 노력하그있어요ㅋㅋㅋ 힘내요 화이팅
  • 인관관계에 쿨해져도 외롭고, 많은 인간관계를 쌓아도 외로운건 마찬가지라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외로운 마음이 들 때, 말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같이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가 존재하는 것은 정말로 축복과도 같아요.

    저도 타지에서 와서 외로울때가 많습니다 ㅜ 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8263 저만 일물 어려웠나봐요 ㅋㅋㅋ ㅠ15 잘생긴 섬초롱꽃 2016.04.18
38262 저만 지금 plms 이상하나요??ㅠㅠ3 황홀한 범부채 2018.11.10
38261 저만 지금 국장 소득분위 안 나왔나요?4 운좋은 칼란코에 2016.07.16
38260 저만 코스모스 앱 문제 있나요?3 절묘한 대팻집나무 2016.12.17
38259 저만 폰으로 볼때 이상한건가요..2 눈부신 다정큼나무 2013.03.16
38258 저만 학생지원시스템안드가지나요???3 깔끔한 사위질빵 2016.06.26
38257 저만plms안되나요??1 안일한 네펜데스 2017.06.05
38256 저만의 착각인건가요?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2.10
38255 저만지금 진리관 와이파이 거지같나요2 머리나쁜 파피루스 2019.04.19
저만혼자네요33 청아한 일월비비추 2016.04.15
38253 저물가 시대에 너무 익숙해서 평생 고물가는 교과서에서나 볼 줄 알았는데1 깔끔한 궁궁이 2022.06.03
38252 저밑에 입결추세 글 올리신분14 참혹한 돈나무 2014.05.24
38251 저번 2학기 때 방과후 멘토링 하셧던분들! 이나 멘토링 해보셧던 분등 ㅠㅠ??3 특이한 솔나리 2013.07.19
38250 저번 겨울게절 성적등록언제되는 건가요?1 민망한 돌콩 2014.01.27
38249 저번 달 중도 도서 40% 할인 구매 행사 때 책 구매하신분 배송 왔나요?6 부자 반하 2017.10.11
38248 저번 주 수요일 민총2 윤용석교수님2 침울한 개불알꽃 2016.11.14
38247 저번 주에 미래인재개발원에서 했던 ncs 치신 분! 꼴찌 솜나물 2016.08.31
38246 저번 총학생회가 문제 있었나요?7 괴로운 진달래 2017.04.25
38245 저번 학기 전자과 전과 떨어지신 분 있나요?3 코피나는 바위채송화 2017.03.29
38244 저번달 500 이제 daydate살겨3 훈훈한 하늘나리 2018.07.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