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망했네
이런말 쓰지 마세요.
무슨 지원자가 줄었으니 망한건가요?
그게 그렇게 열이 받고 화를 낼일인가요?
지원자 준거를 무조건 입결하락 개나소나 다들어온다는 식으로 보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이런 부분 다 접어두고요.
이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통합이랑 입결하락 엮어서 욕하시는 분들요
부산대학교 아무리 입결하락해도 어느정도 하한선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결 상승은 결과적으로 우리 재학생이 얼마나 잘해주는가,
교수 교직원이 얼마나 잘해주는가에 따라 충분히 올릴 수 있구요.
솔직히 저는 계속 입결하락한다면서 욕하는 분들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 대학에 자기 취업하는데 스펙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여긴다고 밖에 안보여지는데,
만약에 통합을 하더라도 입결이 하락될지 상승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얼마나 통합을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르겠죠.)
근데 설사 입결이 하락한다해도, 님들이 욕하듯이 말도안되는 점수로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한 해에 배출되는 학생은 어느정도 일정하게 정해져있는데,
부산대가 입결이 하락한다는건 결국 통합을 해서
타 대학들보다 수준이 떨어져야 입결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애초에 부산대 자체가 지방국립대라서 그런지
지방에서는 경쟁상대가 별로 없었고,
서울권하고 비교하기도 무리가 있죠.
부산경남사람은 3국대보다 부산대가 높다 보고
서울사람은 반대로 보니깐
애초에 경쟁상대가 거의 없는 상황인데
통합한다고 해서
부산대 쓸사람이 3국대 쓸일도 없을 뿐더러
설사 3국대 쓴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고3 수험생에는 숫자는 일정부분 정해져있기 때문에
통합 직후 입결하락이 된다하더라도
무슨 경상대, 신라대, 이딴 수준은 될일이 없지 않겠나요.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무튼 이보다 더 중요한건
대학생활을 무조건 입결과 엮지 마세요.
기업이 입결보고 취업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대학이 오로지 취업만을 위해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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