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배우자를 위해서 동거안하면 됩니다.

글쓴이2016.04.17 14:38조회 수 611추천 수 5댓글 2

    • 글자 크기
동거관련글이 많길래 저도 주관을 써봅니다.
미래의 배우자를 생각해서라도 동거를 안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 뿐입니다. 지금 동거하시는분이 미래의 배우자로 생각하고 있다고요? 그럼 당당하게 법적으로 결혼하고 같이 살면됩니다. 결혼할 상황과 여유가 안된다구요? 결혼할때까지 참으면 됩니다
이게 가장 깔끔하고 바람직한 길 아닌가요?
뭣하러 숨기는 것 마냥 당당하게 말해봐야 좋을 것 없는, 동거를 해서 나중에 불편한 일을 만들까요
안하면 그만인 일입니다.
동거를 하고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면 준 배우자에 속하는건데, 동거 미경험자인 저로써는 결혼생활 해본사람으로 보여서 미래배우자로 받아들일 생각이 한치도 들지 않네요.

덧붙여서, 동거를 합리화 하지맙시다 좀. 동거한사람들이 대부분 중립이거나 해도 문제없다는 식의 글을 썼다고 생각하는데, 미래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눈꼽만치도 없고 신중하지 못한행위죠. 결혼하고 동거사실을 알았을때, 파혼을 하든 뭘 하든 상대배우자의 박탈감이나 허무함은 생각도 안하는, 정말 별로인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22 반짝이에317 흐뭇한 갯메꽃 2015.05.24
58721 .272 황홀한 망초 2016.04.20
58720 .234 꾸준한 복숭아나무 2016.01.07
58719 결혼 뒤 경제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28 똑똑한 아왜나무 2016.08.30
58718 자기관리 안하고 번호따는거203 해괴한 해당화 2019.07.17
58717 마이러버 ㅠㅠ183 침울한 노랑물봉선화 2018.05.20
58716 [레알피누] .177 납작한 맥문동 2019.07.29
58715 .177 끔찍한 고추나무 2015.05.17
5871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4 참혹한 담쟁이덩굴 2015.06.16
58713 저기 원나잇 있잖아요.173 따듯한 왕원추리 2019.02.09
58712 나이차 좀 나는 사람이 좋은데173 때리고싶은 원추리 2015.05.19
58711 북문 번호따던 남자172 흔한 천남성 2016.08.24
58710 82년생 김지영(길지만 한번만 읽어주세요)169 끔찍한 섬백리향 2017.09.19
58709 마이러버 남자 나이169 방구쟁이 머위 2016.06.24
58708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짜 참된여자임167 침착한 명아주 2018.02.14
58707 .167 훈훈한 고란초 2016.05.15
58706 .152 유능한 굴참나무 2020.03.18
58705 [레알피누] 공대남분들151 교활한 봉의꼬리 2015.05.06
58704 [레알피누] .150 황홀한 개별꽃 2019.03.09
5870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9 부자 곰딸기 2014.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