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와 사실혼

안일한 호랑가시나무2016.04.17 16:01조회 수 670추천 수 3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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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면서 경제적인 부분과 일상을 공유하면 그게 사실혼이라고 합니다.

 

사실혼관계였던 사람과 헤어지면 이혼은 아니지만 파혼과 같은 의미 아닐까요.

그러다면 사실혼 관계가 아닌 사람과 같이 살았던것은 그냥 연애하면서 동거한거니 괜찮을지. 이런 경우엔 더 악질(?)인가요?  결혼할것도 아니면서 같이 살았으니.. 단순히 가치관의 경중차이일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서 몇마디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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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를 둘이서하건 셋이서 하건 상관없는데요 (by 정겨운 월계수) [레알피누] 선비들이 겁나 많네요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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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싫다는 사람 있는데도 물어보지않으면 숨기겠다는 동거인들 인성 클라스~
  • @침울한 산딸기
    물어보지 않으면 그냥 굳이 이야기 안 꺼내는거지, 그게 숨기는거임? 개논리..ㅋㅋ 동거 경험이 있는가 궁금하면 물어보면 될 일이지 왜 미리미리 부들부들하며 궁예질??
  • @한심한 더위지기
    동거경험 있으세요?
  • @한심한 더위지기
    안물어봤다고 중대한 사안을 숨기는거 처벌대상입니다~
  • @귀여운 할미꽃
    뭔 소리지 ㅋㅋㅋ
    그러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해야하나요? 뜬금없이?
    누가 그렇게 정해놓았나요?
  • @더러운 흰꿀풀
    사실혼 관계가 있었던걸 얘기 안하고 결혼하면 사기입니다. 배우자 기망은 흔한 이혼사유입니다.
    그러나 둘이서 몰래 같이 살고 연애하면서 짤막하게 동거 했다면 그런과거까지 배우자에게 애기할 필요는 없겠지요. 세상이 좁아서 언젠간 알게되는 날이 오는게 일반적이지만 사기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니 한번 싸우고 말거나 그냥 넘어가는거지요.
    동거도 기간이 길어지면 사실혼이라고 하네요.

    제가 동거를 했었다면 결혼전에 말할까 말까 고민 할 것 같습니다. 제 딸이 그랬다면 말하지 말라고 종용할거 같긴하네요.
    그 숨김이 누구를 위한건지는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될듯합니다. 상대방을 위한거라면 숨기는게 바람직할 수도 있겠지만 단지 나의 이기심이라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사실혼의 개념을 알고 말하세요. 대학생이 사실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
  • @더러운 흰꿀풀
    사실혼이 뭔지 그쪽이 한번 말해보실래요?
    그리고 동거경험 있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글쓴이
    사실혼은 재산분할, 가사대리권 등 법률혼주의국가인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했나안했나의 유무 정도구요, 동거는 아예 법률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동거경험 있는지는 말 안 해줄건데요?
  • @더러운 흰꿀풀
    혼인신고를 했다면 그건 법률혼입니다. 혼인신고 했나안햇나 유무 정도 이런게 아니고요...
    사실혼은 혼인신고는 안했지만 결혼한것 처럼 주거공간, 금전적 부분, 인간관계를 공유하면서 같이 사는걸 사실혼이라고 합니다.
    친구도 모르고 부모님도 모르고 단 둘이서만 같이 살아도 (인간관계가 빠져있어도) 오래 같이 지냈으면 사실혼관계입니다.
  • @글쓴이
    그건 님깨서 판단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대법원이 판단할 문제죠
  • @더러운 흰꿀풀
    사실혼이란 혼인의사를 가지고 실질적인 부부로서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있자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 동거 = 극혐
  • @해맑은 사과나무
    본인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싶으면 이딴식의 댓글은 안다는게 바람직할거 같습니다. 혹시 지능형 안티인가요
  • 사람마다 이 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향이 달라서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이해해도 감정이 그걸 용납 못할 수도 있구요, 그 반대도 나타날 수 있고.. 저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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