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국가때문인가요

글쓴이2016.04.17 16:54조회 수 1354추천 수 1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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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쪽으로 잘 몰라서 물어봐요
요즘 취업이 잘 안된다고들 하는데
우리나라는 공업을 기반으로 경제성장을한 공업국가 잖아요? 그럼 당연히 공업인력이 필요하고 수요가 많은데 청년들 본인 스스로 이공계 선택안하고 인문계열 가놓고는 취업 안된다고 징징거리면 본인만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 아닌가요. 그러고는 대학 나와서 할거라곤 공무원 밖에 없다느니, 제가 보기엔 당연한 귀결 같은데요. 스스로 일자리가 박한 분야로 가놓고 실업문제가 국가나 정부 문제라고 탓하는거 같아요. 국가경제상황 때문이라면 국가나 정부 탓을 할 수 있지만 경제야 내부도 그렇지만 국외 상황에 너무 영향을 많이 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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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는 이 용감한 글쓴이인가, 아니면 국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수많은 국민들과 석학들인가...
  • 1. 이공계 조차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음
    2. 제조업 기반 국가인데도 제조업 자체가 휘청되고 있음
    3. 특정 전공이 취업에 유리함을 떠나서 거의 취업의 답이 되다시피한 사회는 정상이 아님
    4. 세계적으로 불황이긴 하나 그 데미지를 있는대로 다 쳐맞고 있으니 정부와 의회가 결코 잘하고 있다고는 할 수없음.
    5. 노동시간, 임금대비 물가, 대기업 갑질, 중소기업 구조문제 등 정부와 의회가 해결 해야할 구조적 문제는 수없이 많은데도 정신나간 경제정책만 고수 중
  • @부자 비수수
    ㄱㅅ
  • @부자 비수수
    전 취업 잘돼서요 헤헤
  • @글쓴이
    네, 노예처럼 일하다가 나이 마흔에 치킨집 준비하시겠네요. 애초에 금수저 아니면 다 고만고만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서 이딴 글 올리고 자위질하는거 보면 참 없어보이네요. 취업 해보세요. 그리고 직장생활 딱 1년만 하고 현실적으로 미래를 그려보세요. 그때는 이런 철없는 생각 못 할 거에요.
  • @부자 비수수
    ? 전 취업으로 돈벌고 삼십대 후반에 뭐할지 인생계획이 다있는데요. 취업은 내 기반이 생길때까지 밥먹고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글쓴이
    네, 계획대로 인생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감각이나 생각수준이 요즘 초딩보다 못하네요.
    그럼 열심히 어그로 끄세요~
  • @부자 비수수
    뭔 사람이 줏대가없이 말이 왓다갓다. 닉처럼 부자되세요
  • @글쓴이
    글쓴이 존나 귀엽네

    훗날 크게 사기당할듯 세상물정을 모르니 ㅉㅉ
  • @적나라한 박태기나무
    귀엽다니 고맙습니다. 나중에 어디에 치킨집 하실꺼에요? 담에 팔아주러갈께요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취업하고 나면 다 끝이 아닌데.. 취업하고 나면 또 어떤 게 현실인지 아직 직시도 못하시는거 같은데... 취직하셔서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 작년공대 모든과 취업률 반타작이요ㅎㅎ^^
  • ㅋㅋ귀엽다
  • 헬조선 시민의식보소. 충실한 개가 되겠구만 크흠
  • 이번에 공기업 합격한 공대생인데 이글 공감함ㅎㅎ
  • @훈훈한 쇠고비
    왈왈
  • @적나라한 박태기나무
    ㅜㅜ불쌍
  • 텅텅..ㅋ
  • 이공계 사람들도 이래서 인문학적인, 적어도 실용적인 경제, 사회에 대해서는 배워야하는건데...
  • 개극혐 돌뚜껑은 열고 졸업했을런지
  • 대가리비었다고 욕만 쳐하지말고 부자 비수수님처럼 이유를 달고 댓글을 달면 좋겠다.
  • 국가를 비난하고 사회에서 문제를 찾으려는 사람은 어느나라나 존재하고 또 우리나라가 특히 사회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은 처음으로 우리세대가 이전보다 못사는 세대가 되었기 때문인것 같음

    그리고 원래 사회문제를 보수적인사람은 개인을 탓하고, 진보적인사람은 사회구조적 문제라고 보는거라 이건 개인 성향 문제고, 누가 맞고 누가 그른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치가 어려운거라 생각함
  • 따라서 우리가 이전보다 못사는 세대이기 때문에 사회에대한 불만이 많은 것이고, 이는 우리 세대가 진보주의적 성향을 많이 가질수밖에 없게됨 그게 맞는지 틀린지는 아무도 모름
  • 따라서 우리가 이전보다 못사는 세대이기 때문에 사회에대한 불만이 많은 것이고, 이는 우리 세대가 진보주의적 성향을 많이 가질수밖에 없게됨 그게 맞는지 틀린지는 아무도 모름
  • @현명한 회양목
    현명하군 오랜만에 현명한 회양목의 현명한 댓글을 보앗다
  • 어그로성 글에 대답하지않는다. 동물원이 였으면 욕이나 할껀데 ㅎ
  • 현명한 회양목님 말처럼 보수적인 사람으로서 학창시절 취업 어렵다고 징징대는 애들 보면, 자기 자신이 진짜 죽을만큼 노력은 해보고 그런 말하는지..라며 취업난 핑계 대는 사람들 이해 못하고 살았었음..

    더욱이 취업 마저도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기에 되고 나니, 취업난은 능력없는 애들이 사회탓하는 거라고 더 확고하게 생각했음..

    근데..어디 댓글에서 '당연히 열심히 죽어라 공부하고 노력한 애들이 좋은 곳 취업해서 돈많이 받아야 하는데, 우리사회의 문제는 평범하게 노력한 애들마저도 평범한 대우를 받기 힘든 지경에 이르른게 문제'라는 내용을 보고 좀 생각을 해봤음.

    학창시절 공부 좀 못해서 좋은 대학 못가고, 대학가서 삶을 즐기느라 취업준비가 좀 늦었다는 이유로 주말출근, 휴일비보장, 최저임금에 가까운 연봉, 눈치보는 퇴근생활을 하는 직장에 취직하고 자기만족한다거나, 이마저도 취업 몇수를 해야하는 사회는 절대 정상적이지 않음.

    현재의 취업난은 개인의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창출-생산극대화-임금상승-소비증가-기업이익증가-일자리창출의 선순환이 일어나지 않는것이 큼.

    수백조의 유보금이 쓰이지 않고 말그대로 유보되게 만드는 답답한 경제정책 또는 국제적 정세를 개인이 노력해서 극복해야 한다는 건..어불성설임.

    더욱이 현재처럼 그나마 양질의 일자리마저도 임금삭감, 쉬운해고, 임피제로 악화시켜 일자리 없는 혹은 다소 좋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상대적 만족감을 느끼게 하려는 멍청한 발상이 공공연히 정부, 국회의원 공악으로 나오는 상황이면, 과연 노력의 의미가 있을지도 의문임

    글쓴분께서 얼마나 노력해서 좋은 곳으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좋은 곳으로 가신만큼 겸손하고,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관대해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에 한심한 지인이 있다면 조언은 해주시더라도, 절대 사회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는 않으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아..그리고 고의로 쓰신게 아니라면...부디 책과 신문도 좀 읽으시고, 공직에 계신 분은 아니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 아...쪽팔린다 새꺄 공부좀해 니혼자 잘먹고잘살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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