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안된다는 여친 ㅠㅠ

흔한 장미2016.04.19 08:13조회 수 2580댓글 34

    • 글자 크기

사개론보다 여기가 나은거같아서 여기다가 글 써요.

 

장거리연애중인 오래사귄 커플인데요.

저는 혼자 영화보는것도 좋아하고,

친한 후배들과 밥먹는 것도 좋아하고

노래방도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아직 많아요 ㅠㅠ 

그런데 자신과 같이 하는게 아니니, 하지말라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보거나 못볼때도 있는데

자기를 볼 때 같이 하자며 아무것도 못하게합니다...

제가 여자를 따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취미생활을 하고 싶은건데 ...

어찌 설득해야 할까요 ?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 추가 

 

여자친구도 공부한다고 영화보거나 그런일들을 하지 않아요.

부산보다 작은 도시에 살아서 놀만한 곳도 없구요..

    • 글자 크기
. (by 바쁜 튤립) 수능 다시치기! 국어 점수 올려보신분 답좀ㅜㅜ (by 초연한 단풍나무)
목록

댓글 달기

  • 적나라한 큰방가지똥
    2016.4.19 08: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뭐 여친입장에서 불안할 수는 있겠죠 잘 보지도 못하는데 애인이 여가생활을 바깥으로 다니면 다른 여자 만날 확률이 올라가니까요 그래도 사생활을 제한하는건 좀 아니네요 각자의 생활이 있어야 만났을 때도 이런거 저런거 하고 지냈다 하고 얘기하고 꽤 재밌던데 다음에 나랑 가보자 하고 말할수 있죠 여친 최대한 안심시켜주면서 잘 설득해보세요 많이 사랑해서 그런듯하니까요
  • @적나라한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2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댓글감사해요!
    제가 여자들과 잘지내는 편인데
    진짜 오래사귀면서 다른여자랑 큰일있었던 적도 한번도 없었고
    ㅠㅠ 아직도 여자친구가 제일 좋은데 ..
    절 못믿는가 싶기두 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 기발한 대왕참나무
    2016.4.19 08: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여자분이 조금 이기적이네요
    연애는 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야지
    연애그자체가 삶이 되버리면 힘들죠
    잘 얘기해서 이해해달라고 하세요
  • @기발한 대왕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요..
    여자친구가 기분이 잘 상하는 ? 편이라서
    '나빼고 너 혼자 재밌게 논다.' 라고 생각하고 삐지는거같아요 ㅠㅠ
  • @글쓴이
    기발한 대왕참나무
    2016.4.19 08: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입장을 반대로 생각해보자고 하는게 잘먹힙니다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사람이라면 알아들을 거에요
    난아닌데??이런식이면 그냥.. 몰래 하세요
  • @기발한 대왕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4.19 09: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넵 ㅠ
  • 일등 백일홍
    2016.4.19 08: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진짜싫다ㅋ여자는왜자기문제를남한테덮어씌움?
  • @일등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자기문제요 ??
  • 억울한 이고들빼기
    2016.4.19 08: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나도 안되니까 너도 안된다...??
  • @억울한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하고 하고싶은 많은게 있는데
    작은 도시라서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더 아쉬워하는거 같아요 ㅠㅠ
    저는 부산에 살고있구...
    사실 저를 좀 가두는 ? 느낌이라 너무 아쉬워요 저도.
  • @글쓴이
    억울한 이고들빼기
    2016.4.19 08: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영화야 같이 보고 싶어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같이 노는건데도 안된대요? 혹시 주위 사람들이 별나다고 하지 않나요.. 장거리라 그런가 이해하기 어렵네요@_@
  • @억울한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여자친구가 행동하는걸 제가 잘 알리지 않는 편이라
    주위사람들이 말하는건 못들어봤네용
  • @글쓴이
    억울한 이고들빼기
    2016.4.19 08: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구나.. 굉장히 배려있는 사람이네요. 그래도 더 오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연애하려면 약간씩 트이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잘 대화하셔서 한달에 몇번, 누구랑 이런거 정해놓으면 여친분도 안심하고.. 근데 무작정 안돼, 나랑만 놀아 이런거면.. 설득하라고는 못하겠네요ㅋㅋ 맞춰주면서 참는 수밖엔ㅠㅠ
  • @억울한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ㅠㅠ 나중에 시간내서 얘기해봐야겠네요 !
    댓글감사합니다 !
  • 사랑스러운 분꽃
    2016.4.19 08: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몰래하세요
  • @사랑스러운 분꽃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양심에 너무 찔려요 ㅠㅠ
    저도 몰래해볼까? 생각해봤는데..
    몰래할생각하니까 벌써 두근두근
  • 나쁜 세쿼이아
    2016.4.19 08: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몰래하는 스릴을 즐기셈 어차피 몰라여
  • @나쁜 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너무미안하네요 ㅠㅠㅠㅠㅠ
    제 간이 콩알만해서 잘못하는데 그런거..
  • @글쓴이
    나쁜 세쿼이아
    2016.4.19 08: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뭐든 처음이 어려운법
  • @나쁜 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겠죠 ?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혼자영화보거나 그러는건데!!
  • 고고한 고란초
    2016.4.19 08: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여자가 어린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못노는데 너만 놀게 할수는 없지 식의 심보랄까요. 제 여자친구는 오히려 난 공부한다고 못놀더라도 저보고는 재밋게 놀라고 오히려 말해주거든요. 뭐 사람 차이일 수도 잇겟지만 단순히 저 말대로라면 그렇게 느껴지네요
  • @고고한 고란초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군요.. 나이는 적은편이 아닌데요..
    사람은 다 다르니까요 !
    부럽네요!
  • 특이한 과꽃
    2016.4.19 08:52
    댓글 추천 3 비추천 0
    몰래하지말고요 ㅋㅋㅋ 속이면 더멀어짐 ㅋㅋ 차라리 여친을 설득하세요 말이 통하는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해하겠죠 그게 아니면 헤어지는게 님을 위해 좋을듯... 집착이 너무 심하네요
  • @특이한 과꽃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집착인가요 ?
    다른여자랑 1:1 로 카톡하는것 / 연예인 좋아하는 것 / 후배들과 밥먹는 것
    이런것들에 대해서 잘 삐지긴 하는데..
  • @글쓴이
    특이한 과꽃
    2016.4.19 08: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음... 그건좀 어느정도 이해되는데.. 연예인 좋아하는거는 좀 이해안되지만 ㅋㅋ 어쨌든 그것도 그거지만 님 생활을 다 못하게 구속하는거잖아요
  • @특이한 과꽃
    글쓴이글쓴이
    2016.4.19 08: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좀 그런게
    여자친구도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 정말 필사의 공부중이거든요 여자친구..취업을 위해서 ㅠㅠ
    저도 공부중이고..
    그런데 저는 기회를 만들려면 만들 수 있으니까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서요 ㅠㅠㅠ
  • @글쓴이
    특이한 과꽃
    2016.4.19 08: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구속이 이해가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담 본인 좋은대로 하세요 당사자들 마음이죠 연애란게 원래 ㅎㅎ
  • @특이한 과꽃
    글쓴이글쓴이
    2016.4.19 09: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 구속.. 네 알겠습니다.
  • 착잡한 도깨비고비
    2016.4.19 10: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역시... 여자는..
  • 억쎈 상사화
    2016.4.19 10: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무슨.. 교도소도 아니고 ㅠㅠ
  • 괴로운 클레마티스
    2016.4.19 10: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자기랑만 다 같이 해야되고 처음해야되고 오로지 자기한테만 속해있어야하는거면
    평생 책임질건지 물어보세요
  • 때리고싶은 멍석딸기
    2016.4.19 11: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러니깐 여친을 2명씩 사귀란 말입니다!ㅉㅉ
  • 부자 산자고
    2016.4.19 12: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러길래 저처럼 과내에서도 모태하시지
  • 활동적인 좁쌀풀
    2016.4.19 13:0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별 것도 아닌데 좀 져 줘야죠.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4983 경찰공무원 준비중입니다34 겸연쩍은 동의나물 2016.08.10
164982 계과질문이요34 화난 모과나무 2016.08.06
16498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4 고고한 노린재나무 2016.07.26
164980 통폐합하면 내년부터 입결하락이 예상되네요34 적절한 짚신나물 2016.07.25
164979 수강인원이 13명이면 학점 비율 어떻게 되나요?34 어설픈 곤달비 2016.06.27
164978 시험도 힘든데 고양이나 보고가요34
 운좋은 섬말나리 2016.06.13
164977 가재고기고양이34
 잉여 뽀리뱅이 2016.06.09
164976 .34 바쁜 튤립 2016.06.07
다 안된다는 여친 ㅠㅠ34 흔한 장미 2016.04.19
164974 수능 다시치기! 국어 점수 올려보신분 답좀ㅜㅜ34 초연한 단풍나무 2016.04.10
164973 1학년을 의미있게보내려면34 도도한 봉선화 2016.03.27
164972 다들 용돈 어떻게 받으세요.34 절묘한 타래붓꽃 2016.03.20
164971 ★★ 새내기분들 마음에 드는 선배나 동기한테 고백할 때 꿀팁★★34
 저렴한 긴강남차 2016.03.10
164970 친구들이 부산여행온다는데 어딜 데려가야할까요?34 발랄한 상수리나무 2016.02.12
164969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부대 최고의 맛집은?34 초연한 비수수 2016.01.19
164968 근데 복수전공은 대체 왜하나요??34 바쁜 개나리 2016.01.01
164967 능력자를 애타게 기다립니다.34 귀여운 큰방가지똥 2015.12.25
164966 흐엉 정대성교수님........고토ㅜㅜ34 친근한 헬리오트로프 2015.12.15
164965 총학 앞으로 정치 관련으로 한 번만 더 소리 내면 진짜34 똑똑한 조록싸리 2015.12.01
164964 무용학과 작품발표회34 특이한 주목 2015.11.01
정렬 검색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