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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뱀고사리2016.04.20 19:03조회 수 1512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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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컴 수강과목 고민..... (by 슬픈 삼잎국화) [레알피누] 원룸에서 누가 자꾸 노래를 부르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by 초연한 오갈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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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학교 댕기면서 어떻게 천만원을 모아요??
  • @근엄한 대팻집나무
    등록금은 장학금과 자비로 얼추 맞춰 냈고, 과외하고 알바뛰면서 열심히 살았네요. 근데 정작 이제 돌아보니 연애한번 제대로 못했네요 ㅠㅜ
  • @근엄한 대팻집나무
    인생의 즐거움을 제대로 못누리고 살아온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어린 나이에 너무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들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 @글쓴이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인생에 정답이 있는것도 아닌데요 뭐! 남들이 하는 얘기에 이제까지 살아온 방식을 후회하진 마세요~그리고 이제부터 여유롭게 즐기면서 살면 되죠ㅎㅎ 가꿔서 연애도 좀 하고 느긋하게 여행도 다니고 하고싶던것도 하고요~~
  • @근엄한 대팻집나무
    좋은 말씀 진짜 감사해요 ㅠㅜ
  • @글쓴이
    화이팅!
  • @근엄한 대팻집나무
    어느 과세요? 밥 한번 사드릴게요 ^^
  • @글쓴이
    앗! 마음만 받을게요ㅎㅎ 제가 학교를 다니는상태가 아니라서요
  • @근엄한 대팻집나무
    아 네 정말 첫댓글에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랄게요 하하!!!
  • 기승전 돈자랑
  • @우수한 자귀나무
    아뇨 진짜 위에 분은 좋은 말씀해주셔서 사드리려는겁니다. 왜 그렇게 비뚤어진 시각으로 보는거죠?
  • @글쓴이
    헛소리좀그만. 자체매칭될만한 행동을 삼가십시오
  • @미운 개나리
    허... 참 알겠습니다. 전 위에 분이 남자분이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그냥 글 안쓰죠. 죄송합니다.
  • 모두들 안해본거에 대한 갈망이 있는 거에요. 전 연애를 했지만 알바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취업하고 나니 알바한번안한게 후회가 되네요 그것도 다 인생경험인데.. 그래서 남은 기간은 알바해보려구요 ㅋㅋㅋ
  •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본거 절대 단점 아닙니다.ㅋㅋㅋ진짜 엄청난 경험이죠
  • @센스있는 파피루스
    그런가요? 그렇다면 굳이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제는 조금 여유를 부리며 살고싶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그랬어요ㅎㅎ 3학년되기 전까지 연애는 생각도 안하고 알바하고 공부하고 미친듯이 그랬죠...
    그런데 어느 순간 여행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즐거워서 혼자 막 떠나게 되네요! 지금도 시험끝나고 바로 대만에 왔습니다^^
  • 저도 그랬어요ㅎㅎ 3학년되기 전까지 연애는 생각도 안하고 알바하고 공부하고 미친듯이 그랬죠...
    그런데 어느 순간 여행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즐거워서 혼자 막 떠나게 되네요! 지금도 시험끝나고 바로 대만에 왔습니다^^
  • @찌질한 벌깨덩굴
    그렇군요. 정말 세상에는 믾은 분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살아가시는 것 같네요. 하긴... 모두를 동시에 챙길 수는 없겠죠 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대단하세요! 우리 나이에 스스로 천만원 모으기쉽나요 :) 근데 너무 치열하게만 살다보면 가끔 회의감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좋아하는것도 하면서 여유도 가끔 즐기시길 ㅎㅎ
  • @훈훈한 벌깨덩굴
    그렇기 봐주신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그런데 전 이렇게 살아온 것에 대해 회의감이 느껴져서 푸념한건데 많은 분들이 대단하다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까지 엄청나게 치열하게살다가
    고3때 우울증 와서 입시실패한 경우인데 20살넘어 돌아보니 흔한 학창시절 추억이 하나 없더라구요 쉬는시간에 공부를 일부러 한번 안해본적이 있는데 너무 낯설고 10분동안 뭘해야할지모를 만큼 공부만 했거든요
    그래서 대학기간때 원래하고싶던 연기도 도전해보고 연애도 처음 해보고 화장도 해보고. 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공부에 집중하고있습니다. 학점이 엉망이라 기업에선 저평가할지 모르겠지만 제 젊은 나날을 후회하진 않네요. 글쓴님도 일정 범위내에서 정신적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려해보세요. 사람을 '행복'하게하는것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 글쓴님께 남은 돈이나 학점과 같은, 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더군요 이제부터 하나하나 찾아나가보세요^^
  • @냉정한 얼룩매일초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그러고보니 11이시면 저랑 동갑이네요 ㅎ
  • @냉정한 얼룩매일초
    친구네요 하핳
  • @글쓴이
    댓글같은거봐도 성격이 드러나는데 말씀을 예쁘게하시네요^^ 왠지 진국이실것같은 느낌 ㅎㅎ
  • @냉정한 얼룩매일초
    감사합니다 ^^
  • 이제 3학년이세요?
  • @해박한 개불알꽃
    네 3학년입니다.
  • @글쓴이
    3학년이면 엄청 바쁘시겠네요 ㅠㅠ
  • @해박한 개불알꽃
    이젠 알바도 과외도 아무것도 안하고 학교 공부에 전념하고 있어요. 군대가기전보다는 훨씬 여유를 가지고 살고 있는 것 같아요.
  • @글쓴이
    돈 모으신게 대단한것같아요.. 연애는 언젠간 인연이 있겠죵..
  • @해박한 개불알꽃
    네 아마도(?)요?? 근데 해본적이 없으니 먼저 다가가는 방법도 모르겠고, 대학교 내에서도 이젠 대학원생분들을 제외하면 나이가 많은편에 속하니 좀 불편한 것도 있고요 ㅋㅋ
  • 자랑글은 비추
  • @힘좋은 섬말나리
    자랑하는 글로 보였다면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 정말 죄송합니다. 전 그냥 진짜 제가 살아온 길에 대해 회의적으로 느껴져서 푸념했을 뿐이에요.
  • 11이면 저랑도 동갑이시네요ㅎㅎ 저는 1800만원정도 모으고 학점도 4점대로 졸업하고.. 연애도 해보고 알바도 해보고 과생활도하고 하고싶은건 다 해봤던것같은데 스펙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좀더 배우고 실력을 쌓아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취업준비를 좀더 일찍시작했으면 좋았을텐데..
  • @허약한 닭의장풀
    저보다 더한 분이 계셨네요 ㅋㅋ 정말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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