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한 분위기

글쓴이2016.04.21 00:23조회 수 2114추천 수 1댓글 27

    • 글자 크기
둘이 있을 때 뭔가 미묘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설렌다는 느낌?은
혼자만 느낄수도 있는거겠죠오 ㅠㅠㅠ
헝.....
사소한 것에 의미부여하는 짝사랑 그만하고싶네요 ㅠㅠㅠㅎㅎㅎㅎ
대체 이성적인 호감이랑 친하게 지내고싶은 여후배인지는 어케 구분하나요 ㅎㅎㅎ휴ㅠ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흠 어쩔때 미묘해요??? 어떤상황이시죠?/
  • @싸늘한 고사리
    글쓴이글쓴이
    2016.4.21 00:28
    그냥 남이 보면 투닥거리는 친한오빠동생사인데 막상 둘이 있으면 뭔가 어색한..?미묘한..?느낌..?!이 흐르고 둘다 말은 막 많이 하는데 그 순간순간이 계속 긴장되네요ㅠㅠㅎㅎㅎ
  • 짝사랑 중이라면 본인이 느끼는거 보단 둘이 있는걸 남들이 보고 그사람들 눈에도 둘이 뭐 있나 싶어보이는게 더 확실한것같아욤
  • @즐거운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6.4.21 00:29
    주변에서 막 엮는건 맞는데.. 그냥 투닥거리고 친해보이니까 장난느로 놀리는것같아요 ㅠㅠㅋㅋㅋㅋㅋ
  • @글쓴이
    엮는건빼구요, 관심있으면 남자는 알게모르게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외모든 성격이든ㅋㅋ근데 저한테 외모칭찬하는 남잔 다 저한테 호감있는거 맞았어요
    그리고 다음에 그오빠 볼 일있으면 빡시게 꾸미고 가봐요 전 맨날바지입고 스니커즈신다가 한번 구두신고 가방도 안들던거 들고가니까 너 어디가?누구만나는데?? 이런말 꼭하더라구요

    솔직히 평소보다 꾸몄는데도 별말없거나 이상하다고 하면 관심없는거에요ㅜㅜ 장난치는 사이라도 꼭 이쁘다고 해주던디...
  • @즐거운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6.4.21 00:42
    그 선배는 제가 평소에도 잘 꾸미고 다닌다고 하던데요..!ㅠㅠㅋㅋㅋㅋㅋ 외모성격칭찬.. 하긴하는데 장난인지 진담인지 암튼 장난식로 놀리듯이 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저녁에따로 만나서 둘이서만 논적은 없어요??
    사실저도 늘 꾸미긴한데ㅋㅋ 진짜 사소한거까지 칭찬하더라구요 하다못해 양말까지도ㅋㅋㅋㅋㄲㅋㅋ 필통도 귀엽다면서 니같은거 들고다닌다고..ㅋ
  • 남자분이 선배인 상황인가요?ㅎ
  • @난감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6.4.21 00:42
    네 동아리 선배요!ㅎㅎ
  • @글쓴이
    특별히 알게모르게 챙겨준다던가 하는건 없던가요?
    그것도 호감의 일종으로 볼 수 있거든요ㅎ
  • @난감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6.4.21 01:04
    흠흠 소소하게 챙겨주는 것 같긴한데 그때마다 뭔가 선배가 저한테 신세를 졌거나 하는 상황이었어서 애매해요ㅠㅋㅋㅋㅋ
  • @글쓴이
    혹시 글쓴님이 잠깐 언급했던 것이라던가 글쓴님이 말했던걸 기억해
  • @글쓴이
    챙겨주진 않던가요?ㅎ
  • @난감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6.4.21 01:29
    좋아한다는 과자 준적은 있어요..!ㅎㅎ 근데 이것도 챙겨주고싶은 후배한테도 할 수 있는 거니까 넘 헷갈리네용..ㅎㅎ 원래 여기저기 잘 챙기는 스탈인것같기도 하고..ㅋㅋㅋ
  • @글쓴이
    음...그렇다면 그렇게 여기저기 챙겨주는 것에 대해서는 글쓴님은 아무렇지 않았나요?ㅎ
  • @난감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6.4.21 09:04
    다같이 모였을때 그 모임?전체를 챙겨쥬는 느낌이라 원래 이런사람이구나 했죠 ㅎㅎ
  • @글쓴이
    상황이 정~말 아리송하긴 하네요ㅎㅎ
    정 안되시면 지금같은 분위기를 좀 이어가시면서 관찰을 해 보는게 어때요?
    한 달 넘으셨나요? 감정 생기신지는?ㅎ
  • @난감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6.4.21 09:11
    알고지낸지는 한달 넘었구 제가 감정 생긴지는 얼마 안됐어요..ㅎㅎ 섣불리뭘하려기보다 시간을 좀 더 두는게 맞겠죠?
  • @글쓴이
    보통 보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유통기한은 3개월이 좀 못 되더라구요...
    천천히 다가가시되 유통기한은 안 넘기시길...ㅎ
  • @난감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6.4.21 17:48
    감사합니다 간만에 상담받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 @글쓴이
    저야말로 오랜만에 상담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글쓴님의 마음을 응원할게요ㅎㄹ
  • 기대는 비우면서 계속 그런분위기를 유지 발전해 나가시길!ㅎㅎ
  • @쌀쌀한 갈매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4.21 00:43
    아무래도 기대는 비우고 있어야겠죵 ㅎㅎ..
  • 저는 그 느낌 알아요
    특별한 대화를 한것도 아니고 무슨 눈빛이 오간것도 아닌데
    뜬금없이 키스할거 같다 그런 생각이 드는 때가 있었어요. 그리곤 곧 키스를 했습니다.
  • @개구쟁이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4.21 01:39
    ㄴ..네..?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까진 아니구 그냥 미묘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는거에요..허헣ㅋㅋㅋㅋㅋㅋㅋ 부럽네요
  • ㅜㅜㅜ저도같은상황인데 너무궁금하네요ㅜㅜㅜ
  • 결국사귀나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3563 [레알피누] 나와 헤어지고 오래도록 혼자인 전남친여친5 기쁜 꽃마리 2013.05.15
43562 여자분들남자성형어떻게생각하세요??5 무례한 돌피 2014.06.14
43561 .5 못생긴 세열단풍 2014.03.18
43560 내 값은5 청결한 새콩 2019.03.08
43559 연락해요..5 촉박한 향나무 2015.07.05
43558 소개팅에프터신청5 따듯한 솔나물 2017.07.18
43557 행복합니다.5 자상한 대추나무 2015.06.03
43556 와 진짜 깜짝 놀랐네5 찬란한 송장풀 2018.03.11
43555 남자친구는안변했다고하는데....5 똥마려운 금불초 2015.06.04
43554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 건 아닌데5 난감한 이고들빼기 2014.12.13
43553 왜 매칭실패일까.....5 유능한 독일가문비 2013.06.20
43552 .5 친근한 등골나물 2019.08.01
43551 오빠는 좋은 사람이예요.5 보통의 수송나물 2013.10.05
43550 방학 잘 지내고 내년에 보자5 창백한 산자고 2017.12.20
43549 아ㅋㅋㅋ 나도 키작지만5 억쎈 개암나무 2013.08.14
43548 아니 시험기간인데 마이러버라니...5 안일한 파리지옥 2015.06.06
43547 마이러버 3기5 싸늘한 망초 2012.10.10
43546 .5 적나라한 졸참나무 2015.04.20
43545 아 잠못드는 밤이네요 ㅜㅜ5 처참한 물아카시아 2013.07.26
43544 마이러버 매칭요5 처참한 수송나물 2015.07.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