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파병 때 서로 목숨을 빚진 일로 그 오빠랑 저는 서로 정혼자가 되었어요.
어렸을때 부터 알고 있었구요. 이제 졸업반이 되니까 양가사이에 얘기가 나오네요. 올것이 온거죠.
솔직히 그 오빠 나이차이는 좀 있어도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미국 명문대 졸업하고 저때문에 한국 와야 되는게 정말 미안하네요.
어렸을때는 우리 결혼해야 한다면서 철없이 지냈는데 담 달에 서로 어른이 되서 만나게 되네요.
고3때 수능 떡 준다고 오빠가 취업하고 잠시 귀국했을때 본게 마지막으로 본거였는데.
베트남전때 무슨 전투에서 겨우 살아서 오빠 아버님이 딸낳으면 자기 달라고 했는데요. 양쪽 집안에서 딸은 저 뿐이고 아들은 오빠뿐이라서 참 묘하게 됐네요.
담 달에 맞선 비슷하게 밥 같이 먹기로 했는데 그냥 편한 동생으로 가야할까요 아니면 진지하게 가야할까요. 그것부터 걱정이네요. 그리구 저 아직 취업도 못했는데 오빠 아버님 말씀대로 같이 미국가서 저는 공부를 계속하는게 맞는건지도 요즘세상에 고민이네요.
일단은 결혼 자체가 더 큰 고민이네요.
어렸을때 부터 알고 있었구요. 이제 졸업반이 되니까 양가사이에 얘기가 나오네요. 올것이 온거죠.
솔직히 그 오빠 나이차이는 좀 있어도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미국 명문대 졸업하고 저때문에 한국 와야 되는게 정말 미안하네요.
어렸을때는 우리 결혼해야 한다면서 철없이 지냈는데 담 달에 서로 어른이 되서 만나게 되네요.
고3때 수능 떡 준다고 오빠가 취업하고 잠시 귀국했을때 본게 마지막으로 본거였는데.
베트남전때 무슨 전투에서 겨우 살아서 오빠 아버님이 딸낳으면 자기 달라고 했는데요. 양쪽 집안에서 딸은 저 뿐이고 아들은 오빠뿐이라서 참 묘하게 됐네요.
담 달에 맞선 비슷하게 밥 같이 먹기로 했는데 그냥 편한 동생으로 가야할까요 아니면 진지하게 가야할까요. 그것부터 걱정이네요. 그리구 저 아직 취업도 못했는데 오빠 아버님 말씀대로 같이 미국가서 저는 공부를 계속하는게 맞는건지도 요즘세상에 고민이네요.
일단은 결혼 자체가 더 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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