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공부해서 이제 대학왔는데
뭔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아싸는 아닌데 뭔가 동기들과 벽이랄까 뭔가 진짜 고향 친구들처럼 가까워지기도 힘든거같고
연락도 잘 안오고 그래서 외롭기도하고
일단 어떻게 지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중앙동아리 들고싶은것도 있는데 중앙동아리 타이밍도 놓친거같고
뭔가 사는데 목표같은게 없어진 느낌? 그런느낌이 계속 드네요
학교는 너무 맘에 들어서 편입이나 반수하기도 싫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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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않았어요. 마음을 열고 더 다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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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락 안하면 대부분 연락 안와요
고등학교땐 한반에 다 몰아넣으면 그안에서 자기들끼리 친해졌는데 대학은 그런게 안되거든요
중동 상시모집인곳 있으니 관심있는곳 연락해보세요
지금쯤이면 과는 무리 나뉘어서 좀 힘들거 같고 차라리 아예 새로운 인맥 만드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
중앙동아리의 경우에는 상시모집인 동아리도 많으니 연락을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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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ㅠ 타지에서 왔는데 진짜 고향친구들과 달리 벽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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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그렇게 늦은 타이밍 아니니까 얼른 상시모집하는 곳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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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고등학교친구가 끝이라곤 하는데 , 꼭 그렇진 않더라고요. 님께서 먼저 마음을 열고 지내다보면, 평생 연락할 진정한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을거에요ㅋㅋ 고향친구랑 다르다고 애초에 선을 그으면 정말 겉으로만 사귀는 친구만 생겨요 ㅋㅋ 중앙동아리는 2학기때도 모집하니까 그 떄 꼭 드시고요. 저도 12년도부터 중앙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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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계속 하고있어요 ㅋㅋ 여러개 들지 마시고. 처음에 들어갈 때 취미생활이랑 마음에 잘 드는거 고르셔서 하나만 오래도록 동아리 생활하시다보면 나중에 대학생활 하는 도중에 정말 잘 들었다고 느끼실거에요. 하나만 오래하라는 이유는 그렇게하면 동아리에 애착도 생기고 소속감도 들고 후배 선배들이랑 추억도 많이 쌓여서 그 속에서 진짜 마음맞는 친구를 사귈수도 있어서 그래요 ㅋㅋ 후배님 아직 입학하신지 두달도 안지났어요 ㅋㅋ 촉박해하지마시고 보람찬 대학생활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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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아니고 본인과에서 가장 인정받는 전문직역 자격증이라든지 고시라든지 도전해볼수있도록 준비라도 해보고 살짝이라도 발 담궈보면 거기 합격하건 말건 대학교에서 공부나 뭐든 성실하게 할 각이 잡히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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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에는 동기들이랑 친하게 지내시고 2학기부터 살살 준비해보시고 아 군대... ㅅㅂ 군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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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느끼기로는 11.12학번이후로 조금 문화가 다른거같더라구요 개인적인 면이 강한거같아요 다들 자기할거하고
그만큼 세상이 어려워서겠죠? 다 그런건아니지만 대체로 자기할거하기바쁜 세상이에요~ 친해질수는 있는데 경계심이 상당해요 노력해보세요 군대갔다오시면 더힘들거에요
고등학교시절처럼 정 을 바라면 그런건 잘안보일거에요
물론 사람마다 달라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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