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부모님한테 용돈 받기 싫어서 알바하는 케이스입니다. 방학 때, 새벽에 시급 1만5천원짜리 잠깐 3~4시간동안 택배상하차로요. 학기에는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학기중에는 알바를 안하고요. 물론 방학때 오후에 남는 시간에 공부합니다. 부모님이 알바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본인이 용돈이 적은 것 같고,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는게 불편하면 알바해야죠. 이제 글쓴이도 성인입니다. 이제 자기가 앞으로 할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을 나이가 되었죠. 진짜 불편하고 용돈이 적은 것 같으면, 부모님을 설득해보세요. 이런 이런 알바가 있어서 하려고 한다. 공부시간은 이렇게 투자 하겠다라고요. 솔직히 알바 안한다고, 나머지 시간에 다 공부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님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저희집이랑 완전 반대상황이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는 알바=돈버는 것만 대견해하시고 공부하는 게 뭐가 힘드냐 이런식입니다. 용돈을 주시는 것도 아니지만 알바하느라 성적 잘 못받으면 왜이렇게 못했냐고 흐규흐규 저로서는 학업을 신경써주는 님의 부모님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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