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기파견을 나갔습니다.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는데 그 중 한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데요.
멕시코 여대생이랑 친하게 되어서 같이 자주 어울려다녔습니다. 자기가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200만원이 넘는 프라다백도 알아서 사고, 미국의 한 명문주립대를 전액장학금 받고 다니고... 뭐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서 근처 카페테리아에서 피자를 같이 먹는데, 한국 여자애들한테 이상한 소리를 좀 들었다고 하는겁니다.
뭐냐고 하니까
"한국 여자들은 데이트할때 비용을 남자친구가 대신 좀 더 내거나 아예 부담시키는 풍조가 있냐?"
라고 하니 뭐 그런게 좀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만약 그랬다면 헤어질 각오하라는 소리다."
라는 말을 하더랍니다.
이것도 국제망신인가요?
+ 이미지는 1992년, 1975년 더치페이논쟁 신문기사랑 2012년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쓴 글.
멕시코 여대생이랑 친하게 되어서 같이 자주 어울려다녔습니다. 자기가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200만원이 넘는 프라다백도 알아서 사고, 미국의 한 명문주립대를 전액장학금 받고 다니고... 뭐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서 근처 카페테리아에서 피자를 같이 먹는데, 한국 여자애들한테 이상한 소리를 좀 들었다고 하는겁니다.
뭐냐고 하니까
"한국 여자들은 데이트할때 비용을 남자친구가 대신 좀 더 내거나 아예 부담시키는 풍조가 있냐?"
라고 하니 뭐 그런게 좀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만약 그랬다면 헤어질 각오하라는 소리다."
라는 말을 하더랍니다.
이것도 국제망신인가요?
+ 이미지는 1992년, 1975년 더치페이논쟁 신문기사랑 2012년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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