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성격 (여자)

빠른 미나리아재비2016.04.27 00:22조회 수 2898댓글 10

    • 글자 크기
옛날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친구관계에서 기대하는 것 만큼 실망도 많이 하고, 또 쓸데없는 감정소모 하는 걸 싫어해서 다른 친구들이나 동기들하고 어울리기가 어렵네요ㅠㅠ
물론 먼저 다가가고 친구들 고민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공감도 잘 안되고 저도 다른 사람들한테 제 속얘기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여자라서 더 그런지 이런 성격이 대학생활하고 대인관계 유지하는데 좀 힘드네요.
그렇다고 아싸나 독고다이로 살고 싶은 건 아니거든요 ..ㅎㅎ 혼자가 훨씬 편하긴 하지만 ㅎㅎㅎ ㅠㅠ
적당히 어울리고 적당히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제가 컨트롤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ㅠㅠ 저 같은 성격 가진 학우분들 없나요??
친구관계/대인관계 잘 유지하는 팁 좀 던져주세요 !
    • 글자 크기
편입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by 청결한 생강나무) 플라즈마공학이 뭔지 아시는분?? (by 촉촉한 히아신스)

댓글 달기

  • 음..저는 님이랑 반대인거같네요! 주위사람들이 저한테 서운함을 많이느끼고 저는 그관심이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선긋는 편이거든요. 개인주의가 심해서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귀찮게하면 귀찮게하지말라고 해요. 죄송해요 도움이 되는 답글은 아니네용 ㅠㅠ 그냥!! 저같이 혼자의 시간과 어울리는 시간?을 조절하는 사람도잇답니당!!
  • @다부진 남천
    글쓴이글쓴이
    2016.4.27 01:09
    저는 또 귀찮다고 대놓고 얘기는 못하네요ㅜㅜ 돌려말하거나 티는내는데.. (안낼려고해도 잘 못숨겨요..)
    근데 대놓고 그렇게 얘기하면 상처받아서 그 다음부터 저한테 말도 안 걸까봐 무서워욬ㅋㅋㅋㅋ 꼴에 소심해서..
  • @글쓴이
    앗.. 싫은소리 해도 애정을 가지고하면 기분나빠하는 친구 거의 없더라구요 ㅎㅎ 응 싫어 ㅋㅋㅋ 이런식으로요! 정말 기분나쁜 행동만 아니라면야... 오히려 맘에 없는 소리하면서 싫은티를 내면 친구입장에서는 선을 긋는다고 느껴질수도 있지않을까요? 제생각은 그렇네요!
  • @다부진 남천
    글쓴이글쓴이
    2016.4.27 01:15
    오오 이제부터는 약간 애살있게 말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저 혼자 괜히 답답해하고 있었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 그냥 인생 독고다이가 편한데.. 여자분이고 하니까 몇마디 하자면 남 이야기 들어주고 본인 얘기 안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뒷담화 나오죠. 그냥 적당히 둘러대고 지내세요. 공감하는 척도 좀 해보고.
  • @훈훈한 뽀리뱅이
    글쓴이글쓴이
    2016.4.27 01:13
    공감하는 척 하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공감이 안 되거나 관심이 없으면 표정에서 티가 나는 편이라서ㅠㅠ 고칠려고 노력중이긴한데.. 여튼 감사합니다 !
  • 눈치보지 마세요 친구뒀다 뭐해요 친한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있으시죠?
  • 남잔데 저도 그런성격이예요
  • 저도그럼ㅋㅋ
  • 인관관계에 쿨해져도 외롭고, 많은 인간관계를 쌓아도 외로운건 마찬가지라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외로운 마음이 들 때, 말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같이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가 존재하는 것은 정말로 축복과도 같아요.

    대외활동을 추천드리구요 인간관계는 딴거필요없이 정말로 호감있는 사람을 만나면 나오는 본인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본인 스스로가 새로운 인간(?)에 대해 호감을 느낄만한.. 편견을 조금 버리는? 인간친화적인? 그런 마인드를 가지는게 제일 좋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9137 어버이날 선물1 점잖은 며느리배꼽 2016.04.27
69136 복학질문2 바보 참개별꽃 2016.04.27
69135 다들 동아리 몇개에서 활동하시나요?4 청결한 수선화 2016.04.27
69134 사법연수원생의 오만1 특별한 정영엉겅퀴 2016.04.27
69133 [레알피누] 오토바이 등록2 청렴한 호두나무 2016.04.27
69132 도서관 책상이제 매일닦아야겠네요3 날씬한 고란초 2016.04.27
69131 로스쿨생, 동기생폭행 경찰입건13 정겨운 고로쇠나무 2016.04.27
69130 로스쿨 25곳 중 2곳만 입시공정성 규정지켰다네요.2 정겨운 고로쇠나무 2016.04.27
69129 효원재 vs 고시텔 (고시텔 살아보신 분들 의견 궁금해요~)7 개구쟁이 숙은노루오줌 2016.04.27
69128 글로벌 엔터프리너십1 근육질 홀아비꽃대 2016.04.27
69127 조용한 핸드폰1 머리나쁜 브라질아부틸론 2016.04.27
69126 로까들은 왜 자꾸 거짓말하죠?6 특별한 정영엉겅퀴 2016.04.27
69125 새내기인데 인간관계가 진짜 힘드네요25 운좋은 개불알풀 2016.04.27
69124 편입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3 청결한 생강나무 2016.04.27
무심한 성격 (여자)10 빠른 미나리아재비 2016.04.27
69122 플라즈마공학이 뭔지 아시는분??15 촉촉한 히아신스 2016.04.26
69121 로스쿨얘기 나와서 피해사례 공유할게요.22 진실한 천남성 2016.04.26
69120 nc백화점 공차에서 보틀파나요??4 엄격한 벌노랑이 2016.04.26
69119 졸업하고나서 공무원 공부해도 되겠죠?12 조용한 세열단풍 2016.04.26
69118 5월6일 임시공휴일되면4 게으른 남천 2016.04.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