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학원이냐?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고.. 니들 등록금은 별로 필요없어.. 대학의 재정은 교육부 지원과 등록금 그리고 교수 펀딩으로 이루어지는데 니들이 등록금 안내고 인원 감축해서 질좋은 학생들 받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돌릴수있어. 부산대 등록금 비싼것도 아니고... 국립대 존재 이유가 대학교육을 전영역의 계층에게 할수있도록하는건데 그냥 너같은 놈은 학교 그만두는게 전적으로 좋을듯 교수님이 니 등록금으로 밥먹고 사는게 아니야.... 알겠냐 멍충아
ㅋ 그럼 부모님은 돈안받고 님 보살펴주니 효도합니까? 님이 돈 벌어다 용돈주기 시작하면 거들떠도 안보는겁니까ㅋㅋㅋ 그렇게 혼자 이해타산적으로 사세요. 님 능력 없어지면 주위에 붙어있는사람 하나 없습니다. 이래서 인성교육이 필요하죠. 그리고 의사 얘기 드셨는데 자신이 배우거나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받닐 입장에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감사하고 예를 갖춘답니다.
한두번이면 뭐 쫌 지워줄수있지만 그게 지속되니 지금처럼 배려가 계속되니 권리인것같은 상황이 나오는거니까요. 한번쯤 되짚어볼 필요는 있다고봅니다.
길가다가 누군가 땅에 휴지를 버리면 까짓꺼 내가 한번 주워줄수있죠. 하지만 그게 내가 주워야 하는 의무가 있는건 아니고 안줍는다고 욕먹을껀 더더욱 아니라는거죠
칠판을 닦는게 왜 기본예의인 줄은 모르겠는데요.
학생이면 학생의 본분에 맞게 수업 늦지 않고 열심히 듣고, 휴대폰 알람같은 수업 진행에 방해될 만한 것들은 수업 전에 차단하는게 기본 예의 아닌가요?
칠판을 닦는건 선행이죠.
원래 교수님이 쓰시고 쓰신 교수님이 지우는게 맞는건데 바빠서 잊어버리고 못 지우고 가셨을 수도 있으니
한 학생이 나서서 지우는 거는 선행입니다.
근데 마치 선행을 모두 안한다고 인성수준 논하자면 너무 어긋나지 않나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는 영화대사가 두고두고 명대사로 남을 것 같네요
학생이 칠판을 지우는 건 어디까지나 호의고 선행아니었던가요?
만약 어떤 교수님이 수업이 끝난 후에도 '다음시간 수업듣는 학생이 알아서 지우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나가신다면 그 교수님이 가장 비난받아야할 대상아닌가요?
학생이 지우는걸 너무나 당연시 여기고 계실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칠판지우는건 선행이라 생각합니다
칠판이 안지워져있는걸 보고 비난받아야할 대상이 학생이되어선 안된다고 보네요
물론 누군가 나서서 칠판을 지우고 정리한다면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구요
가서 직접얘기 하세요. 사제지간에서 제자가 아랫사람 아닌가요? 그럼 윗사람인가? 물론 스스로 지우시는 교수님도 있지만 예의상 학생들이 지우는 겁니다. 예컨데 이전시간 강의실 쓴 수업에서 칠판 안지우면 그다음 타임의 다른 수업에서는 예의강 수강 학생이 지우거나 교수가 와서 직접 지우기도 하던데.
상호존중...ㅎ 사제지간에서 위아래 따지는것이 스승이 제자를 무시한답니까? 우리나라 특성상 사제지간에서 원래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기본예의란게 원래 제자가 좀 할 수도 있는건데 그냥 글쓰는 사람들이 다들 극단적 이기적으로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까? 사회생활하면서 그냥 자기 실리 추구만을 고집하는게 답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네 일부 동의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예의상 학생이 칠판을 지우는 것이지 학생이 반드시 지워야한다거나 지우지 않은 학생은 비난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잘못된것 같다는 겁니다.
봉사활동도 마친가지죠. 봉사활동을 하는사람이 칭찬받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봉사활동 안하는 사람이 비난받을건 아니란 거죠.
그냥 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베푸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랄뿐이네요
공격적말에 저도 공격적으로 대응한듯 하네요. 물론 교수에게 따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수직관계를 떠나서 예의라는 명목에 '지워 줄 수' 있다는거지 칠판을 지우지 않는 학생들에 문제가 있단건 전혀 아닙니다. 관점차이인지라 오해를 풀길 바랍니다
그거 한번 지우면 팔 부러집니까?
아무리 돈을 낸다고 해도 우린 수업을 듣는입장입니다
지워줄수도있죠
그리고 칠판 지우는거 결국 우릴 위한거 아닙니까?
학생이 없으면 굳이 칠판 지울필요없죠
아무도 안보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칠판을 보니 그건 우리도 칠판을 사용하는거죠
찌질하게 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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