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글쓴이2016.04.27 18:24조회 수 1199댓글 4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여기에는 글 처음 남겨보네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거의 1년 다 되가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같이 다니고 연락 자주 하고 노는 것만으로도 좋았었는데 다른 남자들이 그 애한테 연락하고 대쉬하는 거 보면서 요새 점점 불안하고 거기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하지만 제가 마이피누에 이 글을 올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정말 한 없이 잘해줘도 그 친구는 그 때만 고마워하는 거 같고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더군요.. 이게 처음에는 괜찮다가 계속 쌓이다 보니까 서서히 지쳐네요.. 그리고 연락도 어쩔 땐 잘 되다가 어쩔 땐 답장이 늦어지고 얘기하다보면 이 애가 나를 그냥 편한친구로만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힘드네요..
그렇다고 맘을 고백하자니 얼마 안 남은 군대도 걸리고 지금 이 관계가 깨져버리고 지금 같은 사이로라도 못남는게 너무 걸립니다.
정말 한두달 전부터 이런 맘때문에 혼자 있을 때 너무 힘들고 괴로운데 깔끔하게 마음을 포기해야 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7623 여자 노래4 근육질 꿩의밥 2017.01.28
47622 애매해요7 무례한 더덕 2017.03.26
47621 .3 치밀한 잣나무 2017.07.22
47620 .12 머리좋은 산딸나무 2017.10.01
47619 .8 어리석은 참깨 2018.01.14
47618 .7 일등 왕솔나무 2018.02.28
47617 [레알피누] .7 다친 뽀리뱅이 2018.05.17
47616 .2 납작한 꼬리조팝나무 2018.09.06
47615 여자님들아5 착잡한 나도송이풀 2019.03.25
47614 [레알피누] 헤어졌어요.5 느린 망초 2019.05.18
47613 내가 먼저 말 걸지만 않았어도10 키큰 쉽싸리 2019.12.17
47612 .11 착잡한 질경이 2020.01.27
47611 사실 난 연애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4 때리고싶은 물레나물 2020.04.26
47610 마럽 매칭하고 만나기따지 날짜 차이9 날씬한 곤달비 2021.01.18
47609 니가 카톡이 올때마다 계속해서 떨려와..6 뚱뚱한 병아리난초 2012.10.18
47608 매칭이 되었네요...그런데....7 침착한 들메나무 2012.10.31
47607 카톡아이디...3 착실한 목화 2012.10.31
47606 올라온 글들을 보면서...23 냉철한 창질경이 2012.11.02
47605 요새세상에 착하면 볍신인거같다6 때리고싶은 쪽동백나무 2012.12.08
47604 .3 다친 코스모스 2013.06.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