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고 될 수 없어 라고 말하는 거라, 현실적으로 생각하라는 건 전혀 다른 표현이데요...물론 앞의 말을 한 사람은 으례히 방어적으로 뒤의 말을 연결시키긴 합니다. 그리고 특히 남자들은 문제제기-해결의 대화방법을 쓰는 편이니, 자신의 틀에서 그 "꿈"을 "문제"로 보았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여자들은 들어주고 자기 이야기(이라고 쓰고 자랑이라 읽는다)를 위한 대화 방법을 쓰니, 무시하는 극단적인 표현을 잘 안쓰지요. 암튼, 꿈과 그 친구의 말이 무어냐에 따라 판단해 볼 수 있겠네요^^;;
자신이 모르는 누군가를 만나는게 꿈이라면 -> 노력하면 만나줍니다. 세상은 5명의 소개로 헐리웃 스타나 유명인과 연결될 수 있을 정도로 좁습니다. 될꺼같냐 -> 됩니다. 사업은 아무나 하냐 -> 아무나 합니다. 단, 사업을 잘 하는건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취업"이나" 해라 -> 취업이 목표이고 대안으로 삼는 사람은...더 이야기 안해도 되겠군요. 음. 현실도 모르고 꿈도 잘 모르는 친구같네요. 계속 친구로서 지내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아는게 별로 없는 친구라는 건 확실합니다. 본인이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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