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신대로 fpso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은 아직 한국이 우위에 있습니다 나머지는 중국이 물량을 다 잡아서 ,
단순히 공적자금 투입한다고 살아나는것은 현재 조선경기가 다른나라도 좋지는 않아서 확실히 말할수는 없을꺼같아요 우리나라만 안좋으면 상관없지만 마에르스크 세계1위 선사도 영익률이 많이 줄어서..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살펴봐야할꺼같아요 .
정말 혼란스럽네요. 조선산업 / 해양산업 별개고, 조선소단위 산업단위 별개입니다. 조선은 세계적으로 업황이 안좋으니 어쩔수없죠. 저도 조선과는 아니지만 일본도 이와 비슷한일 겪은것으로 알고있어요. 당시 한국에 밀린이유중에하나가 일본이 조선산업 사양산업지정하고 지원끊어서 줄도산했던걸로 알거든요. 그래서 지금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로 선박금융 + 자국 해양원 발주내면서, 중국은 나라에서 공적자원 지원하는걸로 알아요. 뭐 망하진안겠죠잉? 덩치가 덩치인만큼요 ^^
아니요.. 그런 호황기는 다신 없을 겁니다. 그러니 국가에서도 규모를 줄이려고 하는 거구요.
가장 큰 문제는 유가하락이긴 한데, 그게 아니더라도 3사에서 해양 프로젝트하면서 적자를 많이 봤어요.
해양 같은 경우는 유가가 배럴당 70이상이어야 용선료등 비교했을 때 수지가 맞다고 하는데, 이란이나 미국 중동 분위기를 봤을 때 상당기간 저유가가 지속 될 거같네용.
그리고 선박분야는 지금 과잉 공급으로 올해 삼성에서 2척 수주한게 전부로 알고 있습니다. 선박은 비싸봤자 척당 1000억인데... 수익률 5%라 보고 작년 대우조선 적자분 매꾸려면 몇천대를 만들어 팔아야 될 정돕니다.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는 조선업은 노동집약 사업인데 우리나라 인건비가 많이 올라 예전처럼 수익 내기가 쉽지 않죠. 배한척에 하루에 작업자가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2~3천명 까지도 투입됩니다. 여기에다 야당에서 추진하고자하는 시급 1만원 같은거 하면 조선소 문닫아야 됩니다.
그외에도 기술력, 협력사 등 문제가 많은데 그러면 넘 파고 들어가야하고요. 원하시면 알려드릴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견해로는 조선업자체가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다만 규모가 상당히 축소 될 걸로 보입니다. 이전 만큼의 호황기도 급여도 없을 겁니다.
참고로 대우조선 모사장은 직원들 모아놓고서 조선업이 20년 가기도 힘들다 라고 했네요.
국내 조선업의 현제 문제와 미래에 대해 정리잘되어있는 블로그가 있었는데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찾으면 댓 달아드릴게요 참고해보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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