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점잖은 자목련2012.11.07 23:01조회 수 2217댓글 13

    • 글자 크기

여자랑 소개팅하면 보통 무슨얘기를 하시나요?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그런가, 여자랑 단둘이 얘기하면 무슨말을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항상 소개팅할때마다, 말이없으시네요, 원래 무뚝뚝하신가봐요, 재미없는사람이다 이런소리좀 이제는 그만듣고싶습니다.

저도 솔로부대좀 탈출하고싶습니다. 연애고수님들 노하우좀 전수해주세요

    • 글자 크기
목소리 (by 깔끔한 쇠뜨기) 마이러허 만나고 나서 에프터??? (by 난감한 헛개나무)

댓글 달기

  • 말은 많은데 재미가 없습니다 저는 하하하
  • 저도 글쓴님처지랑 같네여ㅜㅜㅜ
    내가진짜 말만잘햇어도..
  • 자질구레한것 다 물어보세요ㅋㅋ 전 그러면 되게 가상해보이던데ㅋ
  • 정 자신 없으면 질문 몇개 준비해가고 여성분이 답번하면 거기에 애드립으로 대꾸하고 반응없으면, 지금 xx씨 웃음코드 찾는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뭐 이런식의 말장난으로 계속 이어나가면되요. 참 글로 가르쳐주기도 힘드네요
  • 내 인생이야기하면 빵빵 터지던데.....
    평소에 친구들끼리 드립치는거 하면 그냥 헤어지던데
  • 포인트는 남자가 말을 많이 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여자분이 신나서 말을 많이하게 유도하면 여자는 '이남자 말도통하고 재밌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방법은 여자분의 말에서 소스를 찾아내어 대화주제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자세히 하려니 댓글이 길어질거같네요 ^^
  • @점잖은 쇠별꽃
    글쓴이글쓴이
    2012.11.7 23:20
    여자분이 좋아하는걸 미리 연구해야되는건가요?
  • @글쓴이
    잘 알지도 못하는데 여자분ㅇㅣ 좋아하는걸 미리 연구할 수가 없죠 ㅎ
    만나서 ㅇㅣ런저런얘기 하시면서 여자분이 잘 알고있는 주제에 대ㅎㅐ 얘기를 하세요 (약간의 리액션도 하시면서요. 남자얘기에 잘 웃어주는 여자가 좋듯이 여자도 적당항 리액션을 해주는 남자가 좋습니다)
  • @점잖은 쇠별꽃
    글쓴이글쓴이
    2012.11.7 23:29
    리액션은 자신있는데, 애초에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어떤주제로 시작을 해야할지...
  • 과에 대한 얘기나 동아리, 대학활동들에대해서 물어보며 시작하시면 자연스럽겠죠 ㅎ
    여자분의 대답에 따라 주제를 이어가는겁니다 :)
  • 하아 소개팅은 항상 어려워
  • 그냥 살아가는 얘기......ㅠㅠ
  • 옛날 글에 댓글 다는 거라 주저하면서..
    내용적 측면 말고 형식적 측면에서 대화에 접근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가장 쉽게는 여성분의 말을 따라해보세요.
    "그래서 전 늑대소년이 재밌더라구요"
    "늑대소년이 그렇게 재밌었어요??"
    익숙해지면 비슷한 뜻의 다른 어휘를 쓰기도 하고, 이것도 어색하고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아 진짜? 오 그랬구나, 와 어떻게 그럴수가 있노,
    저정도를 섞어보세요. 저런 말을 할때와 안할때 다 글쓴분은 이야기에 집중하셨겠지만, 상대방이 느끼는 것은 다르니까요. 눈을 보고서 얘기하려고 하고, 두눈을 동시에 보긴 힘드니까 미간 정도만 본다는 느낌으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897 수능망쳤다 하는 사람한테10 생생한 금불초 2012.11.08
2896 제가 싫은걸까요?15 초연한 먼나무 2012.11.08
2895 고민입니다15 침착한 하늘나리 2012.11.08
2894 nc백화점아래층의 킴스마트 영업시간?4 피로한 맥문동 2012.11.08
2893 [레알피누] 행복합니다6 방구쟁이 오리나무 2012.11.08
2892 계과 간담회10 무거운 애기메꽃 2012.11.08
2891 유럽 축구 좋아하시는분23 과감한 조록싸리 2012.11.08
2890 접촉사고시 팁 하나 드릴게요.6 귀여운 우산이끼 2012.11.08
2889 kt쓰다가 폰을 잃어버렸는데 skt중고기기로 번호이동되나요??6 고고한 네펜데스 2012.11.08
2888 [레알피누] 좋아해요10 까다로운 마 2012.11.08
2887 과제있는 밤 잠못드는 밤 인터넷만 정처없이 방황하네요10 까다로운 마 2012.11.08
2886 질문이요!2 고상한 극락조화 2012.11.08
2885 하.. 외모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34 바쁜 꽃개오동 2012.11.07
2884 목소리16 깔끔한 쇠뜨기 2012.11.07
소개팅13 점잖은 자목련 2012.11.07
2882 마이러허 만나고 나서 에프터???7 난감한 헛개나무 2012.11.07
2881 아프다.11 더러운 돌양지꽃 2012.11.07
2880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4 답답한 고구마 2012.11.07
2879 학교안에 혼자 운동할만한 공간있나요?9 저렴한 조 2012.11.07
2878 여자친구 생일선물17 정중한 밀 2012.11.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