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보이는 요리!

글쓴이2016.04.30 12:56조회 수 737댓글 21

    • 글자 크기
요리 초보자가 맛있게 할 수 있는 있어보이는 요리 추천해주세요!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fried kimchi rice with over easy
  • @멍청한 금방동사니
    너무 자주 했어요ㅋㅋ 맛있고 간편하고 좋죠!
  • 닭다리살 발라서 구우세요
    소스는 홍초나 레드와인 끓이면됨/닭은다맛이^음
  • @엄격한 쑥
    오 레스토랑 느낌 날듯
  • 까나페랑 와인이여 ㅎㅎ
  • @난폭한 꽃댕강나무
    우와 만들기도 쉽고 좋다 고마워요ㅋㅋ
  • 스데끼
  • @행복한 오리나무
    고기는 언제나 옳죠ㅋㅋ
  • 전 파스타 한번 해봤는데 그럭저럭 있어보이고 괜찮았어용
  • @바보 기린초
    오 파스타~ 감사합니다ㅋㅋ
  • 요즘 어떤 마트에서 토끼고기 팔던데

    그런 특이한 고기로 북유럽식 후추 팍팍넣은 미트 수프
  • @살벌한 만수국
    토끼를 먹는건 아직 상상이 안돼요ㅋㅋ 다른 고기로 수프 만들면 메인 요리 전에 좋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글쓴이
    미국산 2등급 싸구려 고기 사가지고 무슨 미국 오지에서 바이슨 잡아 뜯어 넣듯이 터프하게 만들면 그 자체로도 맛있어요
  • @살벌한 만수국
    첫출 맛없다는줄 알고 읽었는데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생생한 설명 감사해요ㅋㅋ
  • @글쓴이
    혹시 차 좋아하시면 제가 애용하는 야생적인 히든 레시피 하나 알려드려요?
  • @살벌한 만수국
    네ㅋㅋ 궁금해요
  • @글쓴이
    이거 바깥에서 하면 분위기 때매 꿀맛인데

    최대한 헝클어진곳을 찾는다. 이를테면 버려진 공사현장

    1. 이동장소까지 우유를 미친듯이 흔들면서 간다. 쉐이커같은데에 넣어서 정상인 처럼 보이게 하자
    (그대신 막 응고되는거 막아주는 망 같은거 빼고 흔들어야함)

    2. 중국산 싸구려 보이차, 물, 우유, 반합, 알코올 램프(의외로 싸다), 라이터를 준비하자.

    3. 최대한 너저분한 장소로 가서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띄면 더 좋다.) 분젠램프를 킨다

    4. 알코올 램프 주위에 돌로 받침대를 쌓고 그위에 반합을 올린뒤, 물을 붓는다.

    5. 거기에 싸구려 보이차를 넣고 엄청 쓴맛이 우려나올때까지 팔팔 끓인다.
    (이때까지도 우유를 미친듯이 흔들고 있어야한다.)

    6. 우유를 계속 흔든다. 알 배길때까지. 그럼 우유속에서 뭔가 진득한 덩어리가 몇개 있을꺼다.
    (만약에 이런 과정을 하기 싫다면 걍 동물성 버터를 준비하자.)

    7. 그 진득한 우유덩어리를 싹싹 다 털어넣는다. 팔팔끓은 보이차에
    (혹흔 버터를 넣거나. 색이 마치 데자와 처럼 되야한다.)
    (우류를 흔들었다면 덩어리 말고도 하얀 즙이 있을텐데 그게 저지방 우유다. 다마시자.)

    8. 그렇게 조금 기다린뒤, 세기말적 분위기를 음미하면서 티벳식 보이차를 마신다.

    9. 힘들어 죽는 만큼 맛도 좋고, 분위기가 스타벅스 쌍싸대기 후릴만한 맛이다.
  • @살벌한 만수국
    정성글ㅠㅠ 감동이에요!!♥♥ 약간 밀크티? 느낌일거 같아요 공차느낌ㅋㅋ 맛있을거 같네요 제스타일
  • @글쓴이
    뜨거운 데자와랑 솔직히 별 차이 없어요

    근데 아웃도어를 좋아해서 제가
  • 푸아그라 ! 재료값이 조금은 들지만, 요리법도 엄청 간단하고 맛이나 유니크함에서는 손님 접대 요리로 최고!
  • @훈훈한 자금우
    와우ㅋㅋㅋ 완전 유니크하네요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584 스마트폰 모바일카드 괜찮은거 머가있을까요?!!!!!!!!!!!!! 처참한 쇠고비 2013.07.06
9583 북문서점이어딧나요?4 부지런한 뚝새풀 2013.07.06
9582 상대에 토욜날3 우아한 괭이밥 2013.07.06
9581 부산대 뜨려면 홍보부터 제대로 해야.(부산대 위상 높이기)21 창백한 수선화 2013.07.06
9580 장전역 위 gs마트 쯤 헬스장 아시는분3 처참한 사람주나무 2013.07.06
9579 만약에4 활동적인 월계수 2013.07.06
9578 학교 앞 복사집 정중한 은대난초 2013.07.06
9577 전과요3 무거운 금낭화 2013.07.06
9576 주말에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곳. 우아한 괭이밥 2013.07.06
9575 일베하는 사람 왜이렇게 많죠32 뚱뚱한 돌콩 2013.07.06
9574 [레알피누] 오픈캠퍼스 가게되었는데요5 특이한 꼭두서니 2013.07.06
9573 도서관연체료는 어디다내야하나요???3 처절한 애기현호색 2013.07.06
9572 학교앞 웬만한 피시방 다 금연인가요?2 재미있는 금불초 2013.07.06
9571 중국의 무서운 동물학대...1 잘생긴 깽깽이풀 2013.07.06
9570 급해서 그런데 성적표에서 원어수업1 명랑한 산철쭉 2013.07.06
9569 엠티가는데..(매직관련)8 더러운 흰괭이눈 2013.07.06
9568 휴학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4 근육질 푸크시아 2013.07.05
9567 원래 수영하면 숨차나요?6 멍청한 겹벚나무 2013.07.05
9566 그 메일보낼떄 강사님들한테도 교수님이라 하는게 좋나요8 천재 은분취 2013.07.05
9565 혹시 진흥회 한자 준비하시는분 계심?7 자상한 옻나무 2013.07.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