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 마음은 마음대로 안 되네요

세련된 부처꽃2016.05.02 00:25조회 수 1361댓글 11

    • 글자 크기
전 좋아라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연애를하게 되면 약간 주위에 다 말하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1년가까이 그녀를 좋아하면서 딱 두 명한테만 그 사실을 말했네요(그 중 한 명은 당사자ㅎㅎ)
정말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좋아한다고 고백했었고 대답을 듣지는 않았지만 차였다는 걸 알죠(또륵)

그 후 몇개월 동안 더 좋아하다가 이젠 접어야지하고 마음잡았는데..정말 마음대로 안 되네요ㅋㅋ친한사이라 자주 만났기도 했고 톡도 많이하고..오히려 더 좋아지고 이쁜 모습만 보이네요

다시 한 번, 이번엔 멋지게 고백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누군가를 정말로 좋아한다면 애써 포기하려하지말고 용기내시길 바랍니다!!
    • 글자 크기
헤어지고 오버하는친구들 다...관종같아요 (by 난폭한 겨우살이) [레알피누]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까요 (by 촉촉한 으아리)

댓글 달기

  • 남자친구 생겼답니다 ㅅㄱ
  • @뚱뚱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6.5.2 00:32
    적어도 남친 생기면 이야기 해주기로 했어요
    그녀가 남친 있는데도 제가 계속 좋아하면 저도 모르게 티를 내게 될거고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까 그런게 쌓이기전에 바로 이야기해주기로!!
  • 그 사람의 무엇이 좋았나요?
    저도 사람한테 빠져보고 싶음..
  • @고고한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5.2 00:34
    제 눈에 이쁜건 당연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확고한 정의나 솔직함 그리고 남에게도 미소를 주는 기쁘게 웃는 모습이 좋았어요
    아니 아직 좋아요ㅎㅎ
  • @글쓴이
    ㅋㅋㅋ사랑에 빠진 남자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녀가 알아보길 바랄게요. 진심이 전해지길 파이팅
  • @고고한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5.2 00:51
    감사합니다
  • 다시 고백했는데 차이면 영영 남 아닐까요?
  • @아픈 노루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5.2 00:49
    친한사이였다가 좋아지게 된 거고 그 전에는 정말 친구로서 평생봐야지할 정도로 좋은 친구였기 때문에 차이게되고 마음정리가 확실히 되고 그녀도 절 어느정도 예전처럼 대해줄 수 있다면 오래 볼 수 있을거 같아요~
  • @글쓴이
    고백을 거절하고 또 거절하게 되면 그녀는 미안한마음이 커져버려서 예전처럼 대하기는 힘들것같은데..
  • 너무 부정적인 댓글만 달아서 죄송합니다
    혹시 그녀보다 나이가 많으신가요?여자는 오빠한테 약간 기대고싶고 그런게 좀 있는데
  • @아픈 노루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5.2 01:08
    큰 가시가 박히는...제가 동생입니다
    매우 큰 부분이에요ㅎㅎ
    누나동생사이로 엄청 친해졌고 귀엽다고 해주는게 좋지만 동생으로서의 말인걸 뻔히 알고 있죠..그리고 그게 어느새 큰 벽이 되버렸더라구요

    그리고 완전 예전처럼은 장담 못하지만 그 누나랑 저라면 분명 어떤 관계로든 오래 볼 사이인것엔 장담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2722 .22 밝은 헛개나무 2016.05.02
32721 헤어지고 오버하는친구들 다...관종같아요25 난폭한 겨우살이 2016.05.02
역시 사람 마음은 마음대로 안 되네요11 세련된 부처꽃 2016.05.02
32719 [레알피누]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까요6 촉촉한 으아리 2016.05.02
32718 속상하네요..6 착실한 둥근바위솔 2016.05.02
32717 아.5 밝은 비짜루 2016.05.01
32716 애매한 썸..16 납작한 비비추 2016.05.01
32715 [레알피누] 헤어진지 일주일 됐습니다4 발냄새나는 튤립나무 2016.05.01
32714 여자분들 틴트질문~도와줘요24 푸짐한 노간주나무 2016.05.01
32713 망가지고싶어요4 멍청한 갓 2016.05.01
32712 스터디 같이 하는 사람이 좋아요13 멍한 별꽃 2016.05.01
32711 너무 보고싶은데10 쌀쌀한 대극 2016.05.01
32710 .17 엄격한 파 2016.05.01
32709 [레알피누] 오래동안 사귀고 헤어졌는데3 슬픈 정영엉겅퀴 2016.05.01
32708 [레알피누] 여자인데 이성친구고민!18 신선한 천수국 2016.05.01
32707 제가 정말 좋아하던 사람인데 사귀고 나니 별로네요..4 유치한 해당 2016.05.01
32706 [21 섹시한 꽃개오동 2016.05.01
32705 [레알피누] 마이러버5 도도한 갈풀 2016.05.01
32704 수업시간에 자꾸 눈길을 주는 그분4 건방진 왕솔나무 2016.05.01
32703 남자들은 환승이별 많이 당하나요?10 아픈 인동 2016.05.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