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분들께

미운 짚신나물2016.05.02 22:17조회 수 1187추천 수 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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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곳 저곳 발표나고 하는데
원하는 만큼 잘 되지 않네요.
나름 대학생활 알차게 보냈고
이것저것 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항상 주위사람들한테 밝은 저이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계속 안좋은 생각도 들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그렇네요.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본 글귀인데


힘들고 지쳤다는건 노력했다는 증거
슬럼프가 왔다는건 열정적이었다는 증거
실패했다는건 도전했다는 증거
긴장된다는건 그 만큼 진심의 증거
그만둘까하는건 지금까지 희망을 버리고
있지 않다는 증거

참 와닿는 글귀네요.

힘들고 슬럼프가 오고 실패하기도 하고
긴장하기도 하고 그만둘까 싶기도 한
취준생활이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꼭 자리잡게 된다면
제가 겪은 이 힘든 시간들과 시행착오를
후배님들이 겪지않게 조언하는 짧은 글이라도
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여기 서울은 비가 참 많이 옵니다.
부산은 어떨지.. 비 안맞게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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