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분들께

미운 짚신나물2016.05.02 22:17조회 수 1187추천 수 7댓글 8

    • 글자 크기
요새 이곳 저곳 발표나고 하는데
원하는 만큼 잘 되지 않네요.
나름 대학생활 알차게 보냈고
이것저것 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항상 주위사람들한테 밝은 저이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계속 안좋은 생각도 들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그렇네요.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본 글귀인데


힘들고 지쳤다는건 노력했다는 증거
슬럼프가 왔다는건 열정적이었다는 증거
실패했다는건 도전했다는 증거
긴장된다는건 그 만큼 진심의 증거
그만둘까하는건 지금까지 희망을 버리고
있지 않다는 증거

참 와닿는 글귀네요.

힘들고 슬럼프가 오고 실패하기도 하고
긴장하기도 하고 그만둘까 싶기도 한
취준생활이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꼭 자리잡게 된다면
제가 겪은 이 힘든 시간들과 시행착오를
후배님들이 겪지않게 조언하는 짧은 글이라도
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여기 서울은 비가 참 많이 옵니다.
부산은 어떨지.. 비 안맞게들 조심하세요^^
    • 글자 크기
오늘은 가재말고 물고기 (by 냉철한 꽃다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촉박한 갈매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9484 웅비관 에어컨질문이요!4 일등 관중 2016.05.03
69483 [레알피누] 솔직히7 멋진 깽깽이풀 2016.05.03
69482 담배는 평생 참는건가요?14 민망한 백당나무 2016.05.03
69481 과외3 우아한 쑥부쟁이 2016.05.03
6948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잘생긴 꽃향유 2016.05.03
69479 오랜만에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현기증10 흔한 산자고 2016.05.03
69478 [레알피누] 메카트로닉스4 똥마려운 뱀딸기 2016.05.03
6947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촉박한 갈매나무 2016.05.02
69476 너무 힘들어요9 무좀걸린 느릅나무 2016.05.02
69475 로스쿨에 묻습니다. 도대체 왜 이번 부정입학이 구조적 문제가 아닌 겁니까?13 촉박한 갈매나무 2016.05.02
69474 아직 과에서 같이다니는 애 없는게 정상인가요16 한가한 오죽 2016.05.02
69473 부산근교 걷기좋은 여행지 추천해주세요!3 도도한 산초나무 2016.05.02
69472 부산대 비데있는곳3 깜찍한 제비꽃 2016.05.02
69471 서울 한달정도 지낼만한 곳3 게으른 은목서 2016.05.02
69470 혹시 상상 유니브 이런것처럼..1 민망한 게발선인장 2016.05.02
69469 생활과 기상 프린트물8 허약한 단풍마 2016.05.02
69468 오늘은 가재말고 물고기13 냉철한 꽃다지 2016.05.02
취준생분들께8 미운 짚신나물 2016.05.02
6946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촉박한 갈매나무 2016.05.02
69465 새내기분들 친구 많이 사겼나요?6 무심한 개연꽃 2016.05.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