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꼬리풀2016.05.03 13:43조회 수 1638댓글 13

모르는 사람이 말 걸어도 그냥저냥 답해주는 편이어서 입학하고 굉장히 여러 사람 만났는데 하나같이 대순진리교네요
심지어 뭐 천연비누 판다고 샘플 써보고 후기 써달라는 사람마저 "전생 이런 거에 관심 있으면 그런 얘기도 해줄 수 있어요" 이러고...
앞으로 누가 먼저 다가오거나 하면 길 묻는 거 빼고 다 씹을래요ㅠㅠㅠㅠㅠ 번호 묻는 것도 싫어지려고 해요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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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꽃마리
2016.5.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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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 사람들 극혐이네요 정말!!

님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자꾸 그런 사람들 만나나요...

알아보고 싶지 않으세요??
@아픈 꽃마리

글쓴이
2016.5.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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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토나올 것 같네요 멘트가 다 똑같아요
기쁜 갈대
2016.5.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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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있어요?
@기쁜 갈대

글쓴이
2016.5.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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몆주 전엔 문창 쪽에서 수요조사?같은 거 했는 매일같이 온다는 거 보니까 다른 쪽에서도 계속 하나봐요
@글쓴이

기쁜 갈대
2016.5.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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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당해보고싶당...
@기쁜 갈대

글쓴이
2016.5.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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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파는 분 번호 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글쓴이

힘좋은 박
2016.5.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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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합성계면활성제의 위해성에 대해서 설문조사하신다는 그 분인가요?-_-;; 전 샴푸 받았는데...
@힘좋은 박

글쓴이
2016.5.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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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헣 맞아요 후기 쓰셨어요? 후기 쓸 때 저런 얘기 할거예요 아마
@글쓴이

힘좋은 박
2016.5.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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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가 별로여서 별로라고 얘기하기 뭐해서 후기 안 썼어요...ㅋㅋㅋ 왠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그런 거였군요ㅠㅠ;;
똥마려운 이삭여뀌
2016.5.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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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친구인줄알고 믿었던애가 대순진리로 접근한애더라구요 믿을사람없다는거 느꼈음
@똥마려운 이삭여뀌

글쓴이
2016.5.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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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야 뭐 기분 나쁘고 시간 버린 정도로 끝났지만.... ㅠㅠㅠㅠ 우으 힘내요 정말 인간도 아닌 사람 만나셨네요
훈훈한 개비름
2016.5.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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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대순진리교라고 말하던가요?
@훈훈한 개비름

글쓴이
2016.5.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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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절대 대놓고 말하지 않아요 키포인트가 있을 뿐
'전생'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순환하는 지구의 주기' '지금은 지구의 가을' '상제님' '우리가 성공을 못하는 이유는 우리를 둘러싼 척때문' '우리가 보는 현실은 1%, 무의식은 99%' 등등.... 계속 쓰려면 끝이 없을 것 같네요 이쯤 할게욬ㅋㅋㅋ
이런 얘기를 종이에다가 막 써주면서 열심히 설명해요 그러면서 '척'이라는 나쁜 기운을 풀어야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고 자기랑 같이 가서 풀지 않겠냐고 요딴 식으로 말해요 따라가는 순간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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