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비꼬실꺼면 저리로 가주시길 바랍니다. 지역마다 성격과 성향, 가치관이 조금씩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이를 연구하는 문화 심리학이라는 학문도 있습니다. 제가 순전히 개인적 경험으로만 일반화한 사실을 이미 댓글에서 언급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볼 때 이러한 일반화를 통한 경계가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전라도 분들에 대한 경계를 유지하는 겁니다. 제가 만난 여러명의, 일반화 할 수 있을 만한 수의, 전라도 분들은 제게 썩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럼 다음 번에 전라도 분을 만날 땐 이러한 부분에 있어 조금만 더 주의를 가하는 게 제게 이득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순전히 개인적 경험이지만 제 생각이기에 이 글의 글쓴이 분께 이야기 해드린 겁니다. 지역감정은 매우 분쟁요소가 많은 주제라 저도 정말 신중하게 말한 것이니 비꼬실려면 저리로 가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득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관계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역감정을 갖는 게 나쁜 겁니까?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지역감정을 전파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순전히 개인적 사고 판단의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이게 그른 사고라고 볼 수 있습니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개인적 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는데 잘못됐습니까?
저도 전라도가 고향인데 전라도에서나 경상도에서나 지역감정가지고 안좋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한번도 그런부분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넘겨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ㅠㅜ!
특히 어른들이 많이 말씀하시는데 가끔 너무안좋게 이야기하면 마음아플때도있지만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은것같아요! ㅎㅎㅎㅎ
전라도가 문제라기 보단... 그냥 한국 사람이 영원히 가지고 가야할 컴플렉스... 경상디언 : 무식하고 억세고, 다혈질이다. 전라디언 : 지역적 피해의식이 있다. 충청디언 : 느긋한듯 하면서 꼬장꼬장하다. 서울리언 : 깍쟁이 같고 약삭빠르다..
뭐 제가 볼땐 못된 사람 출신지역 정해진거 없듯이, 착한 사람도 출신지역 정해진 사람 없습니다. 걍 한국사람들이 알아서 만든 경계선인거 같아요. 너무 본인 사례에 기인하여 판단하지 않으시길...(까는게 아니라 걱정이 되서요..) 제 주변에 사람냄새 나고 참 다정하고 좋은 전라도 분들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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