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해보니 스스로가 한심해져서요.
22살까진 적금들어서 몇백 모았었는데 어느순간 다 써버리고
이제서야 다시 적금을 들고 있는데, 이렇게 모아서 언제 큰돈이 될까하니 걱정이 태산이에요.
그나마 다행인건 집안사정이 넉넉하고 다들 저를 오냐오냐 지원해주시는 분위기라는건데
이 나이 먹고 부모님 도움 받는것도 너무 부끄러워요...정말 죄송스럽구요.
제가 너무 부족한 딸 같아서 요즘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추가하자면, 올해 졸업을 하고 취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적금을 들고있어요.
그렇지만 자꾸 걱정이 되고 후회가 되어서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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