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권태기

질긴 산괴불주머니2016.05.06 20:54조회 수 167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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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일이 힘들어서 몸도 피곤해하고, 정말 자신 몸 하나도 챙기기에 힘들어보여요.
참고 참고 하다가 한 번 섭섭한 걸 얘기했어요. 그뒤로 남친도 많이 노력해주는게 보였구요.
그러다가 다시 일이 많이 힘들어지고, 제가 좀 자신이 없는 모습도 보이고 하다보니 남자친구도 지치게 된거같아요. 전에는 주말 이틀 다 만났는데 요즘은 하루만 만나고..

남자분들 권태기 잘 넘기신분들, 여자친구가 어떻게 해주었을때 다시 사랑이 좀 싹텄나요?
자신없는 을의 입장이 되면 더 안될걸 알면서도 자꾸 그러게 되요.. 불안하고 안하던 행동하면 의심하게 되고
지금 남자친구랑 정말 잘 지내고 싶어요. 이 권태기를 어떻게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렇게는 하지말라는 얘기라도 해주세요 ㅎㅎ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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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있게 놔둬요
  • @포근한 더덕
    글쓴이글쓴이
    2016.5.6 21:52
    그게 제일 좋을까요? 마음이 식으려는데, 혼자있게 두면 정말 더 식어버릴거같아서..ㅠ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볼게요. 닦달하면 더 안되겠죠.. 감사합니다
  • 남자친구가 권태기라는건 님 생각이죠

    정말 그냥 일이힘들어서 그런지 어떻게압니까?
  • @적나라한 도라지
    글쓴이글쓴이
    2016.5.6 22:29
    아... ㅠㅠ 그렇죠 .. 학생일땐 친구들 만나고 며칠 푹쉬어도 절 만날 시간이 충분했는데 지금은 남자친구도 주말에 뭐든 다해야하니..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화이팅
  • 티를내지말고 더당당해져요 권태기의식안하고 맨처음사귈때처럼 행동해요 좀 어색하고풋풋했던 그런느낌으로???
  • @화사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6.5.6 22:30
    그렇겠죠? 그럴려고 했는데 오늘도 실패했어요 ㅠㅠ 그럴게요 저도 제 할거하고 처음처럼 그렇게 해야겠어요! 역시 불안해하는거 보이면 더 안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그낭 글쓴이님도 바빠지세요. 없어봐야 알아요. 바빠지셔서 너 아니여도 난 언제든지 잘 살수 있다 이런모습을 보여주셔야 해요~
  • @난쟁이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6.5.6 23:05
    저는 남자친구에 비해 시간이 넉넉해서 평일에 바쁘게 지내고 주말은 남친만나려고 거의 시간을 비워두는 편이었거든요 ㅠㅠ 남친만날수 있는 시간은 피해서 약속을 잡는 편이기도 하다보니 .. 앞으론 좀 더 저 자신한테 투자해보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차라리 혼자 놔두시는게 나아요. 남자친구분이 여자친구분을 진짜 아낀다면 차라리 며칠놔두고 굳이 매일같이 안만나셔도 어느순간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겁니다 ㅋㅋ 제가 남자지만 어느순간 남자는 혼자있고싶을때가있거든요
  • @초라한 참취
    글쓴이글쓴이
    2016.5.6 23:44
    평일엔 일때문에 못보고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ㅠㅠ 흑ㅠㅠ 그럴게요 괜히 혼자 우울해지면 남자친구가 더 지치겠죠 ㅠ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놔두는게낫습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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