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빌려서 한마디 해보렵니다.
총학이나 정치나 총장이나 다 똑같아요
총학이 무슨 동아리도 아니고, 맨날 회식에, 부산대 학생의 대표라는데 대부분 학생이 자연대 학생들
이 쪽 내부 사정을 얼핏아는데 자연대 신문동아리인가? 그 쪽 사람들이 거의 장악하다싶이 하더라구요
같은 학생이지만 정말 가끔은 뭐하나 싶고, 학생 생각은 전혀 안하고 총장 일이나 외부일에만 열심히 관여하고
특히 희망버스 참여할 땐 참 황당하다 싶었네요
중도 자리 늘려달라고 저렇게 농성해본 적은 있나?
하긴 이분들은 중도를 안가시니까..
맨날 돈 줄여달라, 통합하면 입결 낮아진다, 우린 정치문제도 관여하는 대단한 집단이다,
결국 자기 잘 하려고 하는 짓이지. 학생들을 위한게 뭐가 있나요
총학이 쓰는 돈 애들 책값이나 대줬으면 한다는 생각.
그 많은 학생들이 정말 바라는게 뭔지 잘 생각해봅시다.
총학생회라는게 외부강연도 좀 유치해주고, 학생들 공부자리도 만들어주고,
연구동아리 이런 것도 추진해보고, 스터디 장소 지원도 좀 해주고,
축제도 좀 살판나게 해주고,
축제 얘기 나와서 말인데, 가수 부르고 폭죽터트리고 좋지만...에효 댓심다.
우리가 왜 대학생이 되었는지 좀 생각 해줬으면 하네요
이번에 끼워팔기 식으로 중도자리문제가 안건에 들어가 있다하지만..
주목적이 뻔한데 뭐.
통합문제도 학생투표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기보다는 통합반대쪽으로 여론몰이하는 듯하고
수업듣는데 들어와서 얘기하는 거 듣고 뒤집어질 뻔 했네요
왜 모든 학생이 반대할거라 생각하지?
물론 상식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반대하는 건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공공성을 가지고 하는거면
소수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선 안 되지요
꼴보면 가관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나중에 정치할 생각하니까 차라리 지금 정치판이 더 낫겠다싶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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