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녀가 한명있습니다.

2011.09.19 04:38조회 수 6448댓글 8

    • 글자 크기
고향인 진해에 사는 여친이있었는데

눈에서멀어지니 마음도멀어지더군요

결국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한테 채이고

그걸 극복하기위해서 학교안에서 썸녀를

만났습니다. 길가다가 전화번호따고그런거 아니고 조별과제에다가 중도맞은편 자리 인연도있고 친해져서 데이트하는 사이에다가 통화도 자주하고 문자는 맨날합니다.

근데 문제는 도저히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잊혀지지않는다는겁니다. 나보다 더 멋진남자만나서 잘 살줄알았는데 아닌가봅니다 추석때 우연히만났는데

잘사나 남자친구있나 물어보니까 그냥 그런거없고 이래저래 그냥산다네요. 저는 채인거 잊으려고 만나는건데...

좀 잊을라고할려는찰나에 전 여친이 저를 잊지않고 지내는모습이 너무 눈에 밟힙니다. 전여친도 얼마전에 제가그리운지 잘지내냐고 문자왔더군요. 아 진짜 미쳐돌아버리겠습니다.썸녀한테는 제가 죽일놈이겠죠? 썸녀는 이제 슬슬 저한테 의지하려는지 보고싶단 말까지 하던데...

그렇게 혼자있을거면 절 왜 찬건지...
나는 힘들어서 반 억지로 새 여자만나서 서로 맘열고 잘 지낼려고하는데...

전 여친이 너무 밟힙니다

어떡하면좋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946 부산대 재학중인 왕따 가해자에 대한 미투를 할 생각입니다.103 돈많은 구슬붕이 2018.03.25
167945 여자화장실에 포스트잇 그만 좀 붙여줄래요?103 따듯한 사철나무 2017.10.28
167944 온천천에 개 산책 시키는분들.103 한가한 박새 2017.05.14
167943 남자는 지하철요금 7/8만 받으면 되겠네요103 난감한 붉나무 2016.06.25
167942 남자는 20후반부터 갑인듯.102 무례한 사마귀풀 2019.08.26
167941 .102 멍청한 사위질빵 2018.02.15
16794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2 침착한 홍초 2017.03.31
167939 법대생입니다. 쉬는시간 질문 받습니다.102 짜릿한 작약 2013.04.18
167938 [레알피누] 이게 왜 인기글까지 왔죠101 과감한 잔대 2019.03.28
167937 전라도출신이라고 은근슬쩍 경계하는 사람들101 겸손한 하와이무궁화 2018.09.21
167936 -101 이상한 만첩빈도리 2014.02.15
167935 공부하기 싫어요 ㅠㅠ101 교활한 솔새 2012.04.04
167934 저는 82년생김지영엄청공감해요100 불쌍한 패랭이꽃 2019.10.29
16793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0 못생긴 참새귀리 2019.05.27
167932 저는 평등사회라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입니다.100 미운 차나무 2017.03.13
167931 페미니즘 팩트2100 해맑은 비파나무 2017.03.11
167930 진리관 식당 도둑놈 고발합니다. 아침마다 우유, 씨리얼 훔쳐가는분 그렇게 살지마세요.100 돈많은 독말풀 2017.01.26
167929 식물생명과학과의 실태를 고발합니다.99 밝은 박하 2018.12.03
167928 추합하신 새내기들 수강신청 불만99 돈많은 잣나무 2017.02.21
167927 혹시 서성한 붙엇는데 저희학교 오신분 있울까요?99 흔한 고추나무 2016.07.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