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녀가 한명있습니다.

2011.09.19 04:38조회 수 6500댓글 8

    • 글자 크기
고향인 진해에 사는 여친이있었는데

눈에서멀어지니 마음도멀어지더군요

결국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한테 채이고

그걸 극복하기위해서 학교안에서 썸녀를

만났습니다. 길가다가 전화번호따고그런거 아니고 조별과제에다가 중도맞은편 자리 인연도있고 친해져서 데이트하는 사이에다가 통화도 자주하고 문자는 맨날합니다.

근데 문제는 도저히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잊혀지지않는다는겁니다. 나보다 더 멋진남자만나서 잘 살줄알았는데 아닌가봅니다 추석때 우연히만났는데

잘사나 남자친구있나 물어보니까 그냥 그런거없고 이래저래 그냥산다네요. 저는 채인거 잊으려고 만나는건데...

좀 잊을라고할려는찰나에 전 여친이 저를 잊지않고 지내는모습이 너무 눈에 밟힙니다. 전여친도 얼마전에 제가그리운지 잘지내냐고 문자왔더군요. 아 진짜 미쳐돌아버리겠습니다.썸녀한테는 제가 죽일놈이겠죠? 썸녀는 이제 슬슬 저한테 의지하려는지 보고싶단 말까지 하던데...

그렇게 혼자있을거면 절 왜 찬건지...
나는 힘들어서 반 억지로 새 여자만나서 서로 맘열고 잘 지낼려고하는데...

전 여친이 너무 밟힙니다

어떡하면좋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94 해양스포츠같은 수업 성적 어떻게 매기나요?1 꼴찌 기장 2012.05.04
693 여러분의 페이스북 친구추가 기준은?6 깔끔한 토끼풀 2012.05.04
692 여자분들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어요?6 억쎈 조록싸리 2012.05.03
691 엄마가 절 싫어하는 거 같아요14 꾸준한 홍초 2012.05.03
690 아 난 뭐이래 흐지부지하게 살고있지?15 해맑은 개쇠스랑개비 2012.05.03
689 요즘 금정학식 운영이 이상한거같아서 고민7 나쁜 당매자나무 2012.05.03
688 친구에서 연인...????? 부담스러워요15 유별난 뻐꾹채 2012.05.03
687 슬럼프가 온 것 같습니다....4 싸늘한 등대풀 2012.05.02
686 소개팅 하러 나가는데요.....18 냉철한 명아주 2012.05.02
685 휴,,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15 머리나쁜 백정화 2012.05.02
684 모두가 공감하리라! 조별과제가 고민...13 흔한 긴강남차 2012.05.02
683 기분나빠요18 정중한 쇠물푸레 2012.05.02
682 데이트하고싶다...ㅠ9 과감한 멍석딸기 2012.05.02
681 저 밑에 글쓴 사람은 아니지만 질렀습니다9 머리좋은 산딸나무 2012.05.02
680 소개팅하러 가야되는데요..4 피로한 수리취 2012.05.01
679 선배들과의 술자리가 너무 불편합니다3 한가한 왕고들빼기 2012.05.01
678 같은 수업 듣는 여자분이14 과감한 메밀 2012.05.01
677 집이 가난해서 고민이에요16 초라한 채송화 2012.05.01
676 CD 사러 갔는데 못 찾는게 고민...7 섹시한 칠엽수 2012.05.01
675 공부하다가 모루눈거 물어볼데가 없는게 고민7 겸손한 클레마티스 2012.05.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