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 부산대작자미상

참혹한 병꽃나무2016.05.08 03:04조회 수 1067추천 수 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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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내가 쓴 글도
내가 바라던 모습도
아니었음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이야기하지 못 한채
떠나간 시간이
벌써 2년이구나

비록 헤어졌지만
비록 헤어졌지만..

멀리서 응원하는
나의 마음은
진심임을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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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자체가 (by 화사한 구골나무) [레알피누] 방금 다이어트 글을보고 (by 날렵한 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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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하지 않았다.
    그저 네가 보여주는 모습을 받아들였을 뿐이다.
    인정했다. 그리고 나 또한 변하였다.
    그때 알았다. 우리는 더 이상 계속 될 수 없음을.
    그래서 떠났다. 그러니 너는 너의 삶을 살아라.
    응원하지 말고, 날 떠올리지도 말고.
    너는 내게 상처다.
    아름다움에 혹해 다가갔을 때 상처로 돌려받았다.
    그러니, 나는 너를 잊고, 너는 나를 잊자. 그러자.
  • @어두운 금강아지풀
    이런 글 보면 넘 싫어용 글쓴이분이 상처 받지 않을까요 글쓴이분이 마음 전하고 싶어하는 분도 아닐텐데 마치 그분이라도 된양 이런 글 남기시는 건 그저 놀리시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 @꼴찌 섬말나리
    댓글뿐만 아니라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 @꼴찌 섬말나리
    제 마음을 표현한 것이죠. 저분이 누군가를 향해 글을 썼듯이 저도 그저 글을 썼을 뿐입니다.
    그리고 글쓴이분께는 그만 잊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사람이지만.. 아는 형님이 떠난 인연 못 잊어서 슬퍼하는게 안타까운 심정을 님은 아시나요. 글쓴이분은 좀 더 자신을 위해 살면 좋겠어요.
  • @꼴찌 섬말나리
    네 진짜 이런 댓글 보기싫어요...멘탈 박살내려고 그러는거 같아보여요
  • 이런 지랄하는 새벽감성을 좀 안쓰면좋겠어요.
  • 새벽감성글
  • 페북관종이 여기에?!
  • 내가 오해를 했다면 너는 풀어야 했다 나를 붙잡고 울어야 했다 그렇지 못한 너는 평생 고통 받아야 된다 나는 착하질 못하다 니가 그렇게 만들었다 너는 평생 후회 속에 살아야 된다 너는 그렇게 하면 안됬다 너로인해 나도 2년간 고통받고 달라졌다 너는 지금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왔다 나는 달라졌고 때는 이미 늦었다 너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나만큼은 아닐것이다.
  • 도대체 추천은 누구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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