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해할?행동을 한건가요?

부자 벌깨덩굴2016.05.08 14:03조회 수 2035댓글 2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저희 과에서 실험수업을 했는데 무작위로 조가 정해졌어요 두명씩 한조였는데 저랑 같은 조 되신 분이 저희과 선배셨어요 그냥 이름도 모르고 얼굴보면 아 우리과 선배구나 정도로만 아시던 분인데
무튼 그렇게 조 활동으로 실험 잘 마치고 선배가 잘 도와주시고 해주셔서 결과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수업인데 그 선배와 같이 듣는 수업이 있었거든요 그때 음료 하나 사서 수업 마칠때 그선배가 제일 먼저 나가셔서 저도 재빨리 뒤따라 나가 조별 활동때 수고하셨고 감사했다고 음료 드렸어요 그니까 됐다라고 하시며 안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더 선배 드릴려고 샀다고 괜찮으니 받으시라고 했더니 됐다면서 그냥 가시더라고요 그때 사람들도 나오던때라서 굉장히 무안하더라고요
그 음료수 받는게 뭐라고 그렇게 딱 잘라 거절 하셔야 했는지 혹시 제가 그 선배한테 마음있다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하신건지...다들 후배가 저같은 의도로 감사함으로 음료드리면 거절하시나요?
조별활동시 제가 민폐끼친건 없다 생각해요 제가 활동 참여 안한것도 아니고 실수한것도 없고 그분께 들이대거나 그런것도 없었어요 ㅜㅠ
    • 글자 크기
권태기때헤어져보신분~~? (by 센스있는 기장) 우와 대박이네요 (by 안일한 소나무)

댓글 달기

  • 지푸라기 한 가닥조차도 던져주기 싫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쪽 외모도 중요하고
  • @친근한 나도풍란
    공감합니다. 완전 내 취향 아닐때엔
    일적으로만 딱 말하고, 사적으로는 아예 얘기 하기 싫음
  • @친근한 나도풍란
    글쓴이글쓴이
    2016.5.8 14:30
    어차피 저를 직접 보실수 있으신게 아니니 제 외모가 어떻다고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감사함을 표하는데에도 외모가 작용한다는 생각을 가지신게 놀랍네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하고요
  • @글쓴이
    저 남잔데요 그런 감사한 마음을 받는데에는 외모 별로 안중요한데요? 그냥 감사해서 그러는구나 할 때는 솔직히 외모는 별로 안중요한데.. 걍 그 남자가 심한 철벽을 쳐서 관심있다고 오해해서 저런식으로 행동한게 아닌가 싶네요.. 좀 오바스러운 느낌이 잇네요
  • @친근한 나도풍란
    그런음료수하나받는데 외모도중요하다니 ㅋ; 이런사람첨봄
  • 이상한 사람이네요
  • 여자친구가 매우 예민한가봅니다ㅋㅋㅋㅋㅋㅋ
  • @초연한 잣나무
    앜ㅋㅋㅋㅋㅋ완전 공감
  • 극혐
  • 대신->되신 이구요...;;;

    위에댓글 두분들 진짜 ㅋㅋㅋ 어이없네요 님들은 얼마나 잘생겼길래
    님들도 똑같이 저 기분 당해보시길 얼마나 무안한데 ㅋㅋㅋ
    사람이 호의로 베푼걸 ㅋㅋㅋ 저렇게까지 거절할필요가 있을까요

    그 선배가 혼자 앞서갔거나, 상대방이 두번이나 받으라했는데도 거절하는거보니 예의가 없어보이네요
    걍 무시해요
  • @잉여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6.5.8 14:49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선배가 이상한거네;
  • 글쓴이님 잘못은 없어보이네요. 그 선배분 그날 무슨 사정이 있었나봐요..
  • 그 선배라는 사람이 예의가 없네요. 공부만 하다가 왔나..
  • 그 선배가 예의가 없는듯 그리고 첫댓은 왜 외모타령?
  • 단편적으로 음료를 안받은 걸로 뭘 판단하긴 어렵죠
  • 혹시 선배가 아싸인가요
    아싼데 후배한테 뭐 답례 받고하면 괜히스레 또 뭐 줘야하니깐 미안해서 그럴 수 있어용 제 경험담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번이나 줫는데 거절하는거는 그분이 완전 비호감 비매너이네용~~
  • @괴로운 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5.8 18:43
    아싸이신것같긴했어요 그냥 자발적 아싸? 근데 제가 드릴때 조별활동때 수고하셨고 감사하셔서 드린댔는데 또 다시 저한테 답례할 부담감이 느껴지는 말인가요? 근데 그런 이유도 있을수도 있었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네~ 그리구 님이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괜히 또 제3자가보면 이러쿵 저러쿵 말이 와전될 수 있을꺼같기도하니까 그냥 그런건데... 특히 여초과에서는요 ... 다 제 생각이예용 ㅋㅋ 그래도 그 분이 좀 그러시긴 하네요
  • @괴로운 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5.8 20:41
    네 그래서 저도 일부러 나가실때 재빨리 나가서 사람들 나오기전에 드릴려고했는데 결국은 오히려 제가 들이대다가 차인것같은 상황(그때 나오던 사람들한테는 상황을 모르니 그렇게 보일수도)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제가 더 당황스럽고 무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남초과예요ㅜ
  • @글쓴이
    그렇게 생각안할꺼예요 신경쓰지마세요~~
  • @괴로운 별꽃
    글쓴이글쓴이
    2016.5.8 21:13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2323 여자분들~ 키 큰 남자가 인기있는 이유가 궁금해요.21 다친 벼룩이자리 2014.06.20
42322 남자가 번호를 따갔는데11 살벌한 노박덩굴 2013.06.19
42321 여자학우분들 질문있어요13 화사한 술패랭이꽃 2019.04.28
42320 [레알피누] 헤어졌던 여자친구6 보통의 쥐오줌풀 2018.11.20
42319 100일날 뭘하면 의미있을까요??10 참혹한 구기자나무 2018.04.22
42318 .18 깔끔한 털진득찰 2017.10.26
42317 .11 난쟁이 투구꽃 2016.12.27
42316 권태기때헤어져보신분~~?14 센스있는 기장 2016.09.06
제가 오해할?행동을 한건가요?22 부자 벌깨덩굴 2016.05.08
42314 우와 대박이네요4 안일한 소나무 2016.04.30
42313 [레알피누] 여친과의 대화중5 고상한 연잎꿩의다리 2016.03.04
42312 운동하는여자222 서운한 금낭화 2015.07.25
42311 새학기때 사귀었던 과씨씨들 지금 잘 사귀고 있나요??15 청결한 보리 2015.06.11
42310 .13 점잖은 까치고들빼기 2015.06.08
42309 매칭녀...애매하다...18 찬란한 오죽 2014.09.14
42308 [레알피누] 뭘까요?뭐죠?21 끌려다니는 초피나무 2013.10.15
42307 .63 정중한 송장풀 2019.11.26
42306 예에에에ㅔㅔ~~~ 잘생긴~~~~남자~~~만나고 싶따ㅏ아우워어ㅓ어ㅓ~~18 행복한 목련 2019.03.25
42305 종교 달라도 연애 가능한가요??18 기발한 모과나무 2018.04.12
42304 .12 못생긴 고삼 2017.10.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