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발 여론이 이렇게나 거센데 왜 학우들의 의견은 무시하는지, 민주주의 그렇게나 좋아하면서 자기들은 왜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독단적인 행동만 하는지, 정치색을 띠지 않고 단순히 학생들을 위해서만 존재할 순 없는지 궁금합니다.
A. http://mypnu.net/sc/12903271, 여기에도 거론되어 있듯이, 이 분들은 애초에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 자체를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 사람들은 총학생회 활동하고는 별개적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Q. 총학은 정치적 집단과 연루되어 있습니까?
A. 사실 연관이 있었던 같이 없는 거 있는 거 같은 조직입니다. ㅎㅎㅎ 농담이구요, 사실상 연관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정황들이 보였습니다.
Q. 총학의 탄핵 절차가 학칙에는 없던데, 탄핵 소추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A. 탄핵이라… 이전에 2013년도 총학생회가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바로 총학생회장의 장기간 자취를 감췄던 일이지요. 사실상 탄핵이죠.
Q. 소녀상 모금은 정상적으로 신고된 모금입니까? 기부 내역과 절차를 알 수 있습니까?
A. 안타깝게도 저가 그와 관련된 문서를 하나도 갖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6명이 참여해주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드립니다.
설문이 계속 진행되오니 참여해주세요!!
Q. 실제로 사상교육(?)과 같은 것이 새내기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한 학생회비 및 학생회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이 외부에 사용되는 것(소녀상 기금마련 등)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이상이고, 계속해서 질문이 어느정도 쌓이게 되면 그때마다 답장드리겠습니다.
설문은 끝났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약하게 그냥 5명 정도 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밥먹고 올 때마다 하나씩 늘어서 기쁩니다.
여러분들의 알 권리가 만족되길 바랍니다.
A. 사상 교육이라고 하기보다는 어떤 행사를 하더라도, 유독 사회비판과 관련된 내용을 빼지 않습니다. 노조와 관련된 내용은 물론이요. 간혹 총학생회 집행부 친구를 끌고 가는 행사를 가보면 “미국은 자주적인 한국의 국방을 방해한다.”와 같은 위험한 발언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회비는 예전에 한대련에 갖다바친걸로 알고 있고, 실제로 학생회비 중 많은 비용이 실제로 학우들한테 혜택이 가지 않는 행사에도 들어감을 발견했습니다.
Q. 우선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불순한 의도로 만들어진 단어인 줄 알고 포스터에 넣은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포스터가 '헬로조선'을 의도한 것이라 하더라도 헬로조선은 무슨 의미인지, 어째서 축제와 관련성이 없는 이러한 단어를 넣은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A. 이 질문을 하시니 작년 새내기 환영식 때가 생각납니다. 예전에 ‘진짜 입학식’이라고 하죠. 아마 자신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철저하게 집어넣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꼴사나워요.
Q. 정말로 구 통진당 세력과 연관되어 있는지요? 새내기들에게 반정부 교육 같은 것을 시키는지?
A.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간혹 집행부 친구들한테 행사를 제안해서 참여하면 미국이 제국주의의 악마라는 뉘앙스의 말도 했습니다. 그것도 위안부 추모행사에서요.
Q.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축제 이름을 짰어도 됐었을 것 인데 왜 헬조선인지..ㅡㅡ
A. 가장 무서운 것은 총학생회의 집행부 사람들은 이것이 학우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의도로 적은 것이 문제지요? ^^ 헬조선인 이유는 요즘 우리나라의 정세를 보고 ‘헬조선’이라고 하잖아요. 거기에서 온거에요. ㅎㅎ 그러니 학교 축제에 조차도 자신들의 생각을 심어둔 것이지요. 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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