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쓰겠다고 미리 총학에서 말했지만 반강제이고 사용처 또한 총학맘대로 정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용처는 소녀상건립기부금입니다.
분명 저곳에 쓰이길 원치 않는 사람과 과가 있을텐데 그것에 대해 자유를 주지않고 주막을 하는 과에서 3만원씩 무조건 내게 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런가요? 만약 공식적으로 이의제기를 했는데도 그러면 그건 태만이군요 그렇다면 학교에 문제제기를 해도 될것같네요. 이일을 저는 처음 안거지만 모든사람에게 일일히 양해를구하는건 운영에 차질이 많으니 반대의사를 개진해보라는 뜻이었습니다 닉네인과 맞물려 재수없게 보일수도있겠네요 ㅎㅎ...
현실적으로 어떻게 안먹히는지 궁금합니다. 제생각에는 정말로 이일에대해서 불필요하다고 느끼고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한다면 반대의견을 낸사람이 있을터인데 그런사람은 없는것같고 그냥 다들 자기할말만 하는것같아서요. 단지 학생회가 싫어서 막무가내로 싫다고하는거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생회가 주최하고 맡은 모든일들을 100% 찬성표를 얻긴 힘들잖아요 그러니 반대도 물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하고싶은말은 그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는가 하는겁니다.. 원래 말투가 이런지 좀 시비거는것같은데 아니에요ㅠㅠ 죄송합니다
저는 학생회사람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사람인데 정말로 궁금해서그래요. '일방적인 결단'이 맞는건가요? 미리 공지를 했다는데 반대가 많았었나요? 반대의견을 학생회에 전달한사람이 있냐는겁니다. 시비거는게아니라 대다수의 사람이 사실확인을 제대로 따져보지않고 말하는것 같아서요..
먼저 의견을 전달할 만한 '제대로된' 소통창구가 갖추어져있었는지, 있었더라도 허울에 불과했던건 아니었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 같네요.
자신들이 그토록 강조했던 '학우분들과의 소통'에 기울인 관심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되는지를요.
참고로 저도 그냥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정치이슈들만을 놓고본다면 저 역시도 총학편에 가까워요.
그럼에도 이번 글을 문제삼는것은, 과연 그들이 보여주고있는 행동들이 '과연 민주적인가' 하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제아무리 좋은 콘텐츠라 할지라도 독단에 입각해있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하지요.
저도 마이피누 가끔씩 들어와서 잘 몰랐었는데, (사실 총학에 꽤 우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마이피누 여론을 보아하니 불통의 대명사인 현 정부와 다를 게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 저도 그렇게생각해요 정말.. 제 말을 오해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딱히 학교 여러이슈나 학생회에 관해 아는건없지만서도 마이피누에 보니 여러 비난을 많이받더라구요.. 포스터같은건 정말 저도 싫은데 다른건 잘모르겠구요 지나가다가 너무 의견이 치우쳐져있길래 제생각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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