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행복한 결혼이란게 있나요?

글쓴이2016.05.12 16:40조회 수 761댓글 7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아직은 좀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게될
사람입니다ㅋㅋㅋ

장거리라 자주못보니
옆에없으면 불안하고
매일매일 함께이고픈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두둥

사실 저희 집이 이혼가정이고
주위에도 꼼냥꼼냥 행복하게 잘사는 부부를
잘 못봤어요.

그냥 외도하거나 무슨 사건사고가 터져도
모르는척 또는 이해하면서 그냥 저냥
친구처럼 때로는 그냥 동거인처럼

지금은 남자친구랑 너무나 좋겠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이제 인생의 동반자가 되는거니
싸우거나 한쪽이 무심해진다거나
바람을 핀다거나 그렇다고 쉽게
헤어질수있는 사이가 아니잖아요.

다들 이런저런 사연과 과거가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끌어안고 그냥저냥 사는건가요?
평생 지금처럼 서로만 보고
행복하게 지낸다는게 힘든건가요?

흔하지 않으니 그런 연예인 부부를 보면
우와- 하는거겠죠?

지금의 마음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쇼윈도 부부처럼 그렇게 살지도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불안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보통 그래서 신혼지난 후 애를 가지게 되면 또 다른 인생이 펼쳐진다고 하죠.. 결혼전후가 아니라 출산전후로 전환점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대요.
  • @뚱뚱한 사마귀풀
    글쓴이글쓴이
    2016.5.12 17:09
    왜여? 출산전후로 뭐가 달라지나요 더 끈끈해 진다는 건지 정으로 사는게된다는건가요ㅎㅎ.
  • @글쓴이
    항상 사람이 설레고 신혼같게 살진 못하잖아요. 물론 무심결에 한 행동이 잠깐 설레고 그런 순간순간의 기쁨들은 계속해서 노력해 관계를 유지해야겠지만.. 일정 시간 지나고 아이가 생기게되면 감회가 아무래도 남다르겠죠. 둘만사는 집도 가정이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은 조금 더 끈끈하게 유지되지 않을까요? ㅎㅎ
  • 내주위가 그렇다면 난저렇게안살아야지 하면서 행복하게살려고노력하세요
    상대를더위하고 이해하고요
  • 커플도 커플 나름이겠죠.
    늙어서까지 손잡고 하하호호 데이트하시는 할배할매커플도 많이 봤습니다. 대단한 배려심과 사랑으로 평생을 함께하신 분들이겠죠.
    커플마다 방법도 다를테고 그 방법이 누구나 알수 있고 쉬울거 같으면 누가 헤어지고 이혼할까요 ㅎㅎㅎㅎ
    평생 사랑할수없다?? 그냥 서로 하기나름일거 같아요. 물론 혼자할 순 없겠죠. 짝을 잘 만난다는게 그래서 중요한거같아요.
    평생 행복하세요!
  • 설마..... 내가 아는 사람인가
  • 부모자식간에도 싸울때도 있는데
    하물며 20년 넘어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과 함께사는건데
    싸우지 않고 지낸다면 거짓말이겠죠
    싸우고 화해하며 기쁠때도 있고 슬플때도 있는게 인생이 과정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5683 잊기 싫은데 어떡하죠8 의연한 송악 2018.09.21
25682 사귀는관계라고 해도.. 너무 마음을 다 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8 거대한 개비자나무 2016.03.17
25681 2달뒤어학연수1년가는대마이러버하는건실례인가요??ㅜ8 훈훈한 꽈리 2014.05.15
25680 [레알피누] 완전 제 이상형 봤어요8 창백한 박 2014.06.15
25679 .8 깨끗한 다릅나무 2017.07.21
25678 이제서야 올리네요8 꾸준한 브라질아부틸론 2014.05.24
25677 -8 착잡한 개구리밥 2016.06.28
25676 옆에 앉아줘라 좀8 게으른 청미래덩굴 2018.10.31
25675 남자친구 줄 선물 추천 해주새요 !8 해박한 큰까치수영 2016.11.02
25674 호감과 좋아함이 구분됐어요8 똥마려운 가래나무 2015.10.05
25673 자꾸 생각난다.. 보고싶다8 꼴찌 주목 2019.06.14
25672 심녀가 있는데 철벽이네요ㅠ8 피로한 참회나무 2014.04.27
25671 끝난 인연은 끝난대로 좀 내버려 두세요8 명랑한 돌단풍 2017.05.10
25670 검색 허용 왜 안해놓죠?8 화려한 옻나무 2013.06.20
25669 여성분들 마럽 하실 때...8 황홀한 금송 2016.10.17
25668 [레알피누] 같은 회사 인턴이 마음에들어요. 어떻게 말을 걸어야할까요?8 부자 등골나물 2017.08.17
25667 친구를 보면모쏠이지만 여자는 그닥인 사람8 치밀한 둥근잎유홍초 2014.02.06
25666 애프터ㅠ8 현명한 참나리 2013.03.09
25665 밑에 박현서 글올린사람8 찌질한 개불알풀 2014.04.24
25664 간보는것도 정도껏8 엄격한 참회나무 2013.08.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