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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삼나무2016.05.12 23:47조회 수 1097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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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익 너무 막막해요 ㅠㅠ (by 초조한 인삼) 정문에 보도블럭 뜯는 거 뭐하는 거예요 (by 어리석은 관음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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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년 살아오는동안 단한번도 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음...
    지금도 여전히 왜읽는지도 이해하지 못함... 전 평생 이렇겠죠. 비정상인가 ㅠㅠ
  • @바쁜 히아신스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09
    ㅋㅋㅋ 저도 고등학교때 현대시 작품이 왜그렇게 어려웠을까요 ㅎㅎ
  • 잔혹동시
  • @적절한 돌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09
    음.. 작품 이름인가요? ㅎ
  • 강신주 <김수영을 위하여> 추천합니다.
  • @흐뭇한 큰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09
    네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게요~ ^^
  • 백석시인 좋아해요
  • @저렴한 구상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10
    크 백석시인 유명하지 않나요 혹시 추천하신다면 작품 하나 콕 집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접시꽃당신 ㅊㅊ드립니다
  • @친근한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10
    네! 추천 감사해요 ㅎㅎ 꼭 읽어보겠슴다
  •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도 따뜻하다죠?^.^

    이 세상 모든 사랑의 시 - 신현림 번역 / 갤리온

    해외 유명한 시 모아서 번역해놓은 책이에요@

    1도에 있어요! 저도 부산대 도서관에서 빌려봤었습니다!

    시집 안에 굿바이 / 성숙한 사랑을 위해 / 공원 / 등등 꼭 읽어보세요!
  • 더 추천받고 싶으면 글 남겨주세요 ^^ 이번달에 마이피누 탈퇴할건데.. 그전까진 추천해드릴게여!
  • @친근한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08
    ㅠㅠ 어디 가십니까 선생님!! 아무튼 오늘 학교가서 책 있는 거 살펴보고 빌려봐야겠어요~
    시를 읽어보겠다는 마음을 가진건 이번이 처음인데 그냥 마음가는대로 읽으면 될려나요 ㅎㅎ
  • @글쓴이
    귀찮아서 그냥 탈퇴하려구여!

    시라는게 참 특이해요! 자기 기분에 따라? 읽을 때 마다? 해석이 살짝씩 달라져요!

    그냥 맘 가는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전 맘에 드는 시는 표시해뒀다가 몇번씩 읽어여!
  • @친근한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14
    ㅋㅋㅋㅋ 말끝마다 붙이시는 느낌표가 참 귀여우세요!
    저도 한번 따라해볼까요! 헤헿!
    여러 작품을 추천해주셔서 아마 탈퇴하시기 전까지 다 못 읽을 것 같지만
    한 번 노력해보겠습니다. 되는대로 읽고 돌아올게요~!
  • @글쓴이
    ㅎㅎ; 저 상남자입니다 ㅎㅎㅎ 귀엽다는 표현이 낯서네요!

    여자분이시면 이책도 추천! /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 2권이 더 좋았던 것 같아여

    안도현 시인 책도 다 좋아요! 정치색이 가끔은 묻어있지만!

    시집이 처음이시면 위에 제가 추천한 / 이 세상 모든 사랑의 시 - 신현림 번역 / 갤리온

    강추! 그럼 전 자러.. 굿밤요~
  • @친근한 진범
    글쓴이글쓴이
    2016.5.13 00:25
    ㅋㅋㅋㅋ 저도 남자입니다 귀여운걸 좋아해서요!
    좋은 꿈 꾸시길~
  • 요즘 사람들은 직설적이고 일차원적으로 이해되는 시를 좋아해서(그게 나쁘단거 아님) 읽어보시집류의 짤막한 시나 안도현의 그대에게 가고싶다 같은 쉽게 읽히는 사랑시 좋아하죠. 저도 그런 편이라 안도현 시인이나 나희덕 시인을 좋아합니다. 외국시집은 비추할게요. 릴케시집을 샀는데 영어시를 한국어로 옮겨다놓으니 와닿지도 않고 또 우리 정서에 별로 안맞는 것 같아요.
  • @부자 제비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48
    크 오늘은 이 세상 모든 사랑의 시랑 당신이 그리운 건 내게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시집들을 빌렸어요!
    다 읽게 된다면 추천 해주신 것도 읽어보겠슴다 추천 고마워용~!
  • 문학동네시인선이라고 아주 얇은 책에 단색으로 된 시집들이 있어요. 그중에서 32번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추천드릴게요. 저도 인용하고 싶은 구절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거의 모든 시가 아내분에게 바치는 시여서 잔잔하면서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책 맨 앞에 시인의 말 보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 거예요.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보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나 멀리 흘렀다. 내가 살아 있어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저 세상에 살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도 두엇쯤 당신이 있다. 만나면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어때요? 찾는 느낌이 맞나요?
  • @유능한 수국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49
    크 맞는 것 같네요 ㅎㅎㅎ 오늘 빌린 것 다 읽어보는 대로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당 ㅋㅋ
  • 헤르만 헤세 시집이요 전 전영애 번역가가 옮긴 거 소장하고 있어요
  • @날씬한 부레옥잠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50
    네 추천 감사해요 꼭 읽어보도록 할게요~
  • 서덕준님꺼 좋아요~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글 올리시는 분인데 이분에게 사랑받는 여자는 정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도종환님도 좋아해요! 특히 칸나꽃밭을 읽었을 때 완전 정신이 띵해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임보님의 짝사랑이란 시도 정말 좋고 최금진님의 장미의 내부라는 시도 정말 좋았어요ㅠㅠ 막 괜히 시 하나 읽었는데 눈물날 것 같은 느낌..!!
  • @밝은 기린초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51
    ㅠㅠ 그런 시가 딱 좋았는데 오늘은 일단 당신이 그리운 건 내게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 이랑 이 세상 모든 사랑의 시 이렇게 두권만 빌렸어요 ㅎㅎ 추천해주신 것들은 다음번에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와 덕분에 저도 많이 알고 가네요..!!
    저는 '용혜원-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이정하-당신이 그리운 건 내게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좋아해요..
  • @참혹한 매듭풀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50
    오늘 이책으로 빌렸네요 ㅎㅎㅎ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은 다음 번에 빌려볼게요!!
  • 저도 윗분이 말씀하신 '당신이 그리운건 내게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해요! 중학교 때 읽었던 시집인데 아직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시집이에요ㅎㅎ
  • @밝은 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52
    ㅎㅎ 두분이나 추천해주셔서 일부러 그걸로 골랐어요 ㅋㅋㅋ
  • 황지우 시인 작품도 다 좋아요
  • @억쎈 돌단풍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52
    네 추천 감사합니다!
  • 김춘수 꽃이요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하지 할 정도로 충격이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라서 추천해드립니다. 김춘수의 다른 작품도 물론 좋구요!!
  • @건방진 상추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52
    꽃은 유명해서 ㅎㅎ 학창시절 때 가장 좋아하던 시였어요
  • 백석,신경림 이 두분 시가 느낌이 참 맑고 깨끗합니다.
    사랑에 대한 시라면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 강추하구요.
    박재삼도 시가 좀 어렵고 성숙한 느낌이긴 한데 그 나름의 깊이가 좋아요.
    박목월작품도 좋구요,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 추천드려요. 기형도 시는 좀 쓸쓸하니까 가을에 읽으시길?!
  • @초연한 담배
    글쓴이글쓴이
    2016.5.14 00:53
    전 아직 시 초보라서 ㅎㅎ 좀 마음에 쉽게 와닿는 시가 좋더라구요 ㅎㅎ
    추천 해주신 것들 중에서 저랑 맞는 것부터 먼저 차근차근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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