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간호사랑

글쓴이2016.05.14 12:05조회 수 2382댓글 15

    • 글자 크기
어그로성 제목 ㅈㅅ

교정중이라서 치과 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치과 간호사중에 예쁘시고 되게 지적인거같아서 마음에 드는분이 계시는데 환자랑 간호사 관계이고 어떻게하다 잘못되면 불편할거같아서 시도 못하고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어제 치과진료하다가 얘기를 많이나눴는데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하다가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없다고하니 계속해서 왜 없을까 인기많겠는데 이런얘기 하시던데 당연히 립서비스 라고 생각도 듭니다. 14일 로즈데이 얘기도 하다가 자기는 받을사람 없다, 챙겨줄 사람 있느냐 그런 얘기도 하다가 제가 '오늘 금요일인데 마치고 뭐하세요' 라고 물어보니 웃으시면서 엄,,음,, 막 고민하더니 아무것도 안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 망설이던 뉘앙스가 제가 마치고 만나자고 하는의미로 받아들여서 생각하시던거 같은데 제가 지금 김치국물 사발로 퍼마시고 있는걸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62 .14 세련된 솔나리 2019.07.08
3961 .8 치밀한 산자고 2017.08.28
3960 .4 유별난 참오동 2015.03.22
3959 .27 포근한 꾸지뽕나무 2015.11.26
3958 .6 정중한 일월비비추 2017.09.23
3957 .1 코피나는 바위솔 2015.06.24
3956 .4 꼴찌 자주쓴풀 2018.11.12
3955 .4 느린 겹벚나무 2016.05.18
3954 .20 냉철한 리아트리스 2016.11.23
3953 .1 참혹한 은방울꽃 2017.10.22
3952 .21 일등 변산바람꽃 2016.04.22
3951 .4 바보 왕원추리 2017.05.09
3950 .9 유쾌한 산오이풀 2017.06.10
3949 .1 가벼운 고구마 2017.10.03
3948 .38 아픈 대마 2015.06.04
3947 .21 민망한 곤달비 2016.03.23
3946 .4 포근한 미나리아재비 2013.04.09
3945 .8 황홀한 아까시나무 2017.08.02
3944 .2 머리좋은 석곡 2016.11.14
3943 .1 따듯한 통보리사초 2015.08.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