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에서의 75분은 어쩜 그리도 길게 느껴질까요?
'마칠 때가 슬슬 된 것 같은데' 라 생각하며
시계를 볼 때마다 아직도 30분이 넘게 남은 걸 보고
한숨만 푹푹 쉬어요
그런데
그대와의 75분은 어쩜 그리도 짧게 느껴질까요?
'넘나 좋은 것 >.<' 이라 생각하며
까톡이 울려서야 비로소 시계를 볼 때는 이미 시간은 후~울쩍
'아 슬슬 헤어져야 할 때' 란 걸 알고 나면
혼자 맘 속으로 훌쩍 하고 울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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