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름캠프 갔었는데 좋은 점은 일단 페이를 세게 받는다는 거구요ㅋㅋㅋ(3주 250) 또 여러학교에서 온 여러 사람들 만나보는게 좋아요. 다들 높은 경쟁률 뚫고 온 수준있는 대학생들이기도 하고 그만큼 사교성도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수업강사 경쟁률이 10대1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3주간 같이 생활하다보면 정말 친해집니다. 와중에 인연이 있을 수도 있고ㅎㅎ 나쁜 점은 페이를 받는 만큼 힘들다는 거에요. 스케쥴이 빡빡하기도 할 뿐더러 중학생들 10명을 상대하는 것은 웬만한 중노동과 맞먹는다고 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요. 감정노동이기도 하고. 또 이상하게 연수기간이 계절학기 기말고사랑 겹치기도 하드라구요. 근데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이 더 크다고 봅니다.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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