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

눈부신 선밀나물2016.05.15 12:28조회 수 1161추천 수 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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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헤어지면 이렇게 아픈건가요?

연애하면서 안맞는 부분도 많았고 생활 패턴이 안맞아서

만나기도 힘들어서 이것 때문에 갈등도 생기고 

서로가 힘드니까 헤어졌는데요..

남친을 아직 많이 좋아하는 상태에서 헤어져서 그런지

마음이 진짜 쥐어짜는 것처럼 아프네요

다른 일에 집중도 안되고 수시로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고

어쩌면 좋죠 이렇게 아플줄은 몰랐어요 ㅠㅠ

보고 싶은데 못보고 그런 것 때문에 다투고

그런게 헤어진 거에 큰 비중을 차지해서 그런지

헤어지니까 더 보고싶네요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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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어요 (by 머리좋은 홍초) 헤어졌어요 (by 깔끔한 무스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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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있음괜찮아져요 모든게다그렇듯 힘내고 조금만더버텨요
  • 제 여친생각나네요.
    그저 서로가 어렵고 힘들때 힘을 줄수 있을만큼
    성숙하지 않았다고 여기세요.
  • ㅠ많이 사랑하셨군요
  • 시간가지자는 말을 들었을때도 한순간에 세상에 공기가 달라지더라구요. 혼자 여행다녀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어차피 돌아가도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냉정히 말해 언젠가 끝날 사이었을테고..우울한 노래 듣지말시구요 힘내세요. 좋은 인연은 다시 나타나요
  • 힘내세요.. 저도 어제 헤어졌습니다.
  • 연필로 쓴 글씨를 지워도 자국이 남고
    곱게 접은 종이를 펴봐도 자국이 남듯
    마음 곱게 접었던 자국도 남을거에요
    서랍 속에 좋았던 기억 고이 넣어두세요
    언젠가 넣었던 기억조차 희미해질때쯤
    그때야 서랍 앞 이름표에 추억이라 쓰겠죠
  • 글쓴이글쓴이
    2016.5.15 13:52
    다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너무 힘이 드네요 시간이 약이겠지요
  • 제 얘기인줄.. 헤어졌는데 너무 후회돼서 안맞아도 내가 다 맞추고 참을걸 그랬나 싶다가도 헤어지려고 혼자 고민 했던 시간들 생각하면 잘한 일이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위로하고 하루 종일 이런 생각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게 있네요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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