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꾸준한 해국2016.05.20 17:43조회 수 1048댓글 1

    • 글자 크기
이성교제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을 갖게돈 계기기 있어서 20대 중반이 되는 나이에도 연애는 한번 밖에 안 한 남자입니다ㅜㅜ근데 그 마저도 학창시절...

누가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와도 뿌리치고
술집 같은 데서 누가 다가와도 뿌리치고
그냥 연애를 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이성과는 다 벽을 치고 살았어요

그런데 강의를 같이 들으시는 분에게 여태 없던 그런 감정을 느끼는거 같습니다ㅜ

엄~청 미인이고 그런건 아니신데 항상 귀엽게 생글생글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저는 머리가 길고 키가 크신분들을 보면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그분은 정반대인데도 뭔가 매력이 느껴지네요

근데 제가 거의 모태솔로이다 보니 여자를 잘 모른다는 것에서 오는 자격지심도 심하고, 그나마 얽혔던 이성관계도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이랑 있었던거지 제가 다가간 적은 없었덧 터라 용기도 없고...

게다가 그분은 항상 친구분들이랑 강의를 들으십니다ㅜㅜ 도저히 어떻게 다가갈 방법도 못 찾겠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이렇게 지내도 보면 이 감정이 사라질까요??

(휴대폰으로 길게 적다보니 글이 이상하네요ㅜ)
    • 글자 크기
남자분들 ㅜ 키스잘한다는말 무슨뜻인가요ㅜㅜㅜ (by anonymous)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애매한 만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몇년만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느낌을....1 꾸준한 해국 2016.05.20
5674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애매한 만삼 2016.05.20
56741 여자분들께 질문합니다1 빠른 개구리자리 2016.05.21
5674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재미있는 뚱딴지 2016.05.22
56739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1 무거운 밀 2016.05.22
56738 성숙한 사랑을 위해1 황송한 지느러미엉겅퀴 2016.05.22
56737 엄허1 상냥한 고추 2016.05.23
56736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편지 어떤가요...?1 어리석은 봉의꼬리 2016.05.25
56735 실제로 보면 왤캐 도망가는지1 질긴 산호수 2016.05.25
56734 마이러버1 끔찍한 꿩의밥 2016.05.26
56733 여자분들이글어케생각하세요?1 멋쟁이 석곡 2016.05.28
56732 역학 4분반 교수님 성함1 흔한 등골나물 2016.05.28
56731 jybye**님 매칭확인하셨는데 하루종일 검색 안 되는거 보니1 침울한 돌가시나무 2016.05.28
56730 왁싱.....1 잉여 수련 2016.05.29
5672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과감한 모시풀 2016.05.30
56728 -1 상냥한 고란초 2016.05.31
56727 어플에서 만난 그녀..1 치밀한 지칭개 2016.06.02
56726 왜그랬니1 태연한 큰물칭개나물 2016.06.02
56725 노래좋당1 점잖은 은방울꽃 2016.06.03
56724 여자들이 웃긴게1 황송한 산수국 2016.06.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