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말한건데요?? 감정적이고 주관적으로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좀 이치에 맞지 않네요. 저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남자들을 비이성적으로 욕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 남성들 중에서는 저기에 나오는 시위하는 여성들의 아버님들도 포함될거고, 당연히 자기부정의 의미로써 말한건데요? 전혀 감정적이고 주관적이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 말한건데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가요. 당신이 더 주관적입니다.
아니요. 제가 말한 것은 '끌려다니는 대추나무나 키큰 꿩의바람꽃이나 당신의 아버님도 남자입니다. 지금 이 남혐시위는 남자들을 일반화시켜 비방하는 시위인데, 그 사이에는 당신들의 아버님도 포함됩니다. 그것은 당신들의 탄생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그걸 생각하고도 남혐시위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깐 감정적인 잣대라고 할 수가 없다는거죠. 제 말은, 이 사람 말귀 못알아듣나요?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죠? 저는 저기에 기사의 내용이 남혐 시위를 하는 여성들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그 사람들의 아버님도 남성인데 과연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감을 낸 것입니다. 전혀 감성적이지 않죠. 오히려 감정적으로 동요하시는 당신이 더 감정적이고 주관적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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