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가 너무 떨려요

글쓴이2016.05.27 00:15조회 수 1929댓글 11

    • 글자 크기
언제부턴가 발표하는게 너무 두렵습니다..ㅠ
연습많이 하고 하면 좀 안떨릴까요??
발표잘하시는분들 팁좀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는게 젤중요한거같아요 전 대본같은거 안외우거든요 괜히 거기에 얽메이면... 오히려 페이스를 잃어가는거같애서 슬라이드별로 해야하는 말만 기억하고 그냥 청중들과 대화하듯이 발표합니다 ㅋㅋ 도움이 되셨길...
  • 발표해보니 생각보다 대중은 당신의 말을 기울지 않습니다
  • @자상한 속털개밀
    맞아요 고개들어서 확인해보면 듣는 사람은 교수님이랑 진짜 소수뿐..
  •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그렇게 발표하시다보면 그런 떨림 자체를 즐기게 되는 날이 올꺼에요^^ㅎㅎ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많은 연습이 극복하는데 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도 그것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그래서 스스로 스트레스도 많이받았어요! 잘못하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하기도 전에 며칠동안 머리속을 맴돌고 갑자기 심장도 쿵쾅거리구요!! 근데 못하면 어때! 그냥 내가 하고싶은말 하고 내려오자! 조급해서 빨리끝내려 하지말고 사람들 앞에 서있는걸 즐겨보자란생각을 하니 예전보다 그런게 덜해졌고 그런기회를 많이가지려고 하니 예전의 그 힘들었던 긴장감이 지금은 어느정도 설레는 긴장으로 바꼈네요! 넘어져도 괜찮아란 생각, 계속해서 도전하고 발전한다는 생각을 가지신다면 점점 나아질거예요^^ 힘내시고 화이팅!!
  • 글쓴이글쓴이
    2016.5.27 00:48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진짜 저도 예전에는 발표가 정말 무섭고 남들앞에서 말하는게 떨리고 긴장되고 했었는데 사람이란게 몇번하다보니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두려움이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과제이기때문에 발표를 해야한다 생각하기보다는 좋은 경험이고 두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이제는 발표를 즐길 수 있게 된거같아요ㅎㅎ
  • 저도 소심한 편이라 남들 앞에서 책 읽어라 해도 부담스러웠는데...발표만큼은 극복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조사를 굉장히 많이 하고 ppt 열심히 짜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감이 넘치는 단계를 넘어서 화나는 때가 오는데 그정도까지 수준을 높이고 갑니다. 하...내가 이 자료 준비하는데 얼마나 빡치도록 개고생했는지, 우매한 너희들에게 결과를 보여주겠다 이런 마음가짐? 어차피 너네들 내가 말해도 잘 모를테니까 친절하게 가르쳐주겠다 이런 느낌? 네, 이 수준까지 오시면 교수가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도 답변과 심지어 임기응변까지 가능합니다. 최소한 그 발표시간만큼은 해당 교수가 쓴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더라도 이해도가 더 높으니까요! 학생들의 질문? 발표자만큼 준비하거나 배경지식이 출중하지 않은 이상 허를 찌르는 질문은 잘 안들어옵니다. 분명 졸다가 대충 질문 생각해서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겁먹지 말고 앞에서 설명했던 걸 묻는 멍청한 질문이 오면 슬라이드를 여유롭게 다시 돌려줍니다. 대본? 필요없습니다. 심지어 ppt없이 판서도 할 수 있는 미친 자신감을 보여주세요.
  • 저는 항상 내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너네한테 다 보여주고 끝낼거다, 절대 딴짓하지 못하게 나한테로 집중시켜버릴거다라는 맘으로 해요! 화이팅
  • 우황청심환마셔요. 심리적인지 진짜 약빨인지 모르겠는데 발표 2시간전에 마시니깐 목소리떨리던게 사라지더라구요. 3천원5천원7천원 짜리들 있는데 저는 심각한 목소리바이브레이터라서 7천원짜리만 먹습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636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한심한 쇠뜨기 2017.05.27
26364 [레알피누] 옛날 정문 쪽은 어떻게 생겼어요?10 쌀쌀한 클레마티스 2015.09.16
26363 [레알피누] 예체능 교직이수3 까다로운 파 2016.05.31
26362 [레알피누] 예전에 핸드폰 대리점 관련 글쓴이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20 화사한 감국 2017.04.04
26361 [레알피누] 예전에 학교에서 문자온거1 수줍은 세열단풍 2019.04.11
26360 [레알피누] 예전에 에타에 썼던 글 대량으로 지웠는데1 끌려다니는 맥문동 2020.04.19
26359 [레알피누] 예전에 겪은일인데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5 머리좋은 다닥냉이 2014.04.12
26358 [레알피누] 예의없는 사람들 정말많네요54 화사한 족제비싸리 2019.09.08
26357 [레알피누] 예영과1 발랄한 솔새 2015.01.19
26356 [레알피누] 예약안하는 미용실 배고픈 수선화 2019.03.05
26355 [레알피누] 예술문화영상학과 비전 어떤가요?1 고상한 사철나무 2016.08.23
26354 [레알피누] 예술문화영상학과 부전공으로 어떤가요??4 청렴한 가시오갈피 2016.02.03
26353 [레알피누] 예술문화영상학과 부전공 신청 관련하여1 날씬한 개미취 2015.08.10
26352 [레알피누] 예술대학생활4 즐거운 겨우살이 2016.06.09
26351 [레알피누] 예술대??14 훈훈한 콩 2019.09.09
26350 [레알피누] 예술관 화장실 원래 더럽나요3 착실한 해바라기 2019.09.26
26349 [레알피누] 예쁜 동생님들 데이트폭력을 아세요?4 흐뭇한 뱀딸기 2013.06.28
26348 [레알피누] 예쁘고 밝은 아침입니다.(사진 저퀄 주의)10 화려한 금새우난 2018.10.23
26347 [레알피누] 예비중1 수학 과외13 한가한 배롱나무 2014.02.17
26346 [레알피누] 예비군이 6월1일부터라네요4 멋쟁이 자두나무 2020.03.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