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유증...

글쓴이2016.06.06 02:13조회 수 1119댓글 4

    • 글자 크기

 

사귀면서 점점 자주 다투고 더이상 서로에게 설렘이 남아 있는거 같지않아 힘들었어

내가 먼저 지쳐서 헤어지자 했지만 이상하게 

자꾸 지금이라도 내가 다 잘못했어 라고 말하고 싶어서 미치겠어.

다시 만나면 결국 똑같이 힘들어 할거 알기때문에 이제는 잡지 않으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지만

왜 너의 번호와 카톡을 모두 다 지웠는지 하루에 수십번씩 후회하고 있어

지금이라도 네가 다시 연락해 주길 바라지만

너도 그래서는 안되는걸 알아서,  너는 연락을 안하는걸까

아님 벌서 시원하게 훌훌 털어버린걸까

영원히 함께하자고 같은 미래를 그리던 우리인데

이제 나의 미래에는 너가 없구나...

 

ㅠㅠ 이별한지 지금 5일째인데 너무 힘드네요 ㅠㅠ

사개론 보니까 헤어지신분들 글 많아서 읽다가

진짜 전부 내얘기인줄...ㅠㅠ

 

시간이 약이라는데 어서 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703 마이러버 플랜카드9 도도한 털진득찰 2015.03.13
19702 이뤄지지도않은 사람한테 큰 미련을 가지는건 왜인가요7 냉정한 왜당귀 2015.01.08
19701 .4 유별난 설악초 2014.11.07
19700 저는 요 아래쪽에 글쓰신분과 반대의 경우라 고민이네요.11 무좀걸린 노간주나무 2014.08.07
19699 드립을 잘 치고싶어요..9 밝은 산호수 2014.05.20
19698 문뜩..사귀기전 만날때... ㅋㅋ2 큰 대팻집나무 2013.11.24
19697 설레이면 잠이 안와서 고민6 잉여 곰딸기 2013.06.17
19696 떠오르는 너의 모습8 사랑스러운 갈풀 2013.06.07
19695 진짜마럽ㅋㅋ꽝밭이네 꽝밭3 착실한 낙우송 2021.08.19
19694 마음이 식는 이유9 민망한 풀솜대 2020.03.06
19693 .32 보통의 구상나무 2019.12.24
19692 [레알피누] 여사친 생겼으면. .9 답답한 각시붓꽃 2019.09.13
19691 마럽 선착순이라는게2 억쎈 매화말발도리 2018.11.08
19690 물놀이 가고싶다7 겸손한 왕고들빼기 2018.07.04
19689 사개론 베댓 갈아치우는 방법2 세련된 뽀리뱅이 2017.11.12
19688 .13 뚱뚱한 독말풀 2017.09.29
19687 박효신 동경5 진실한 삽주 2016.11.10
19686 고민이 있어요4 무거운 개구리밥 2016.08.02
19685 아재 마이러버6 교활한 궁궁이 2016.07.16
19684 메로나가 너무 좋아요5 서운한 고란초 2016.06.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