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되서 꼭 어른스럽게 연애해봐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막상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다가가기 어렵고
저한테 관심 보이시는 분 있어도 잘해드리기가 무섭네요...
고등학생 때부터 누가 저한테 호감 가져주시면 그게 너무 무서워요.
그 분이랑 만나게 되는 것도 무섭고 갠톡이 오는 것도 무서워요ㅠㅜ질질 울 정도로....
저같은 사람을 좋아해주시는건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인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있던 관계가 깨지면 안된다는 두려움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마지막 연애에서 크게 데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이래서 주변에는 외롭다 연애하고 싶다 하는데 정작 제가 시작을 못하니...흑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