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삼삼오오 짝을지어 갈 무렵... 혼자 가는 그 분을 등 뒤에 대고 불렀습니다.
저번 로즈데이때는 붉은 장미를
오늘은 흰 장미를 줬어요.
그리고 좋아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쩔 줄 몰라하며 웃으시는 그 분은
죄송해요... 시험 잘 치세요.
저는
그 마음을 받아주신거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라고 돌아섰습니다.
이번 학기는 후회를 하지 않고 끝났네요.
별거없는, 흔하디 흔한 그런 이야기...
집에 와서 씻고 책을 집어들었는데
일부러 뒤에서부터 앞으로 읽어내려갑니다.
기억을 되살리듯이 말입니다.
하면 할 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게 백 번 났다는 것을 증명했으니까요...
저번 로즈데이때는 붉은 장미를
오늘은 흰 장미를 줬어요.
그리고 좋아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쩔 줄 몰라하며 웃으시는 그 분은
죄송해요... 시험 잘 치세요.
저는
그 마음을 받아주신거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라고 돌아섰습니다.
이번 학기는 후회를 하지 않고 끝났네요.
별거없는, 흔하디 흔한 그런 이야기...
집에 와서 씻고 책을 집어들었는데
일부러 뒤에서부터 앞으로 읽어내려갑니다.
기억을 되살리듯이 말입니다.
하면 할 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게 백 번 났다는 것을 증명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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